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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기 글을 쓰보내....

  • 25년 전

  • 1,024
0
안녕하세요..
저두 탈모가 있은대딩 에요..
젊은놈이 탈모가 있으니까..더욱 힘드네요.
집안엔 대머리가 없는데.
예전에는 자신감과 의욕으로 삶을 살아왔는데 요즘은 자꾸 삶이 지겹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하...
제가 욕심이 많은거겠죠..
탈모라는건 그냥 외모일뿐이고 아픈것도 아닌데...
지금 장애자나 아주 큰병을 앓고 있는사람에 비하면 전 행복한데....
...하지만 그래도 자꾸 머리카락에 욕심이 생기네요..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나면 그담엔 다른 욕심이 생기겠죠..
마음가짐에 달린거란걸 알면서도 잘 안돼네요.
여러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잇을거란걸 하고잇겟죠..
나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나쁜짓을 하지않고 나름대로 착하게 살아왔는데 이런 시련이 닥치다니..
주병진같은 놈이 탈모에 걸려야 돼는데....그래야 자기자신을 돌아보게 돼지 않을까?
전 탈모가 있기전까진 나 자신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게 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생각하고 잇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돼는지...........
.....좀있음 좋은 약이 나오겠죠..
여러분 힘내세요..
그리고 여유가 잇으면 추운겨울날 나보다 조금 어려운 이웃을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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