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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탈모 초기 선고받고서 나름 공부해봤어요

  • 10년 전

  • 14,662
22
일반 피부과에서는 프페+미녹시딜 처방을 해주시더라구요
아시다시피.. 부작용이 걱정돼서 복용안하고 한의원에서 치료중입니당

원장님과 이런저런이야기 나눠본 결과 유전탈모도 문제지만
내력없는데서 탈모가 나올경우 생활습관이 문제가된다고 지적해주셨어요
제 경우는..

직장생활 스트레스덕에 탈모가 진행되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 이른출근시간과 늦은 퇴근시간으로 인한 수면부족
- 늦은시간 섭취하는 야식겸 저녁
- 과도한 업무스트레스
- 피곤해서 안씻고 그냥자기;; (매일 헤어제품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3년간 생활해오더니 정수리에서 적신호가 오더라구요
다들 그러하시듯 자기 정수리 볼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보고서 쓰고 있는데 뒤에서 과장님이 정수리보고 지적해주심 ㅠㅠ

일단은 저렇게 막살아오다가 한의원원장님께서 개선해야할 습관중에
술담배는 물론이고 야식, 과식은 절대 금지하라고 지적하셨어요
이상하게 스트레스많이 받는날은 몸이 허해지는 느낌과 동시에
열이 올라오고 땀이 비오듯이 났었기에..
야식이 그 원인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야식은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술도요.. 담배는 도저히 힘드네요 ㅠㅠ

지금은 직장 때려치운 상태고 여가시간이 많아서 운동을 했었는데
운동시작과 동시에 탈모가 가속화되는게 느껴졌었네요
단순히 운동만으로 탈모가 발생한다는건 아닌거 같았어요
문제는 크레아틴.. 이게 문제였네요
이것도 말이 참 많은 탈모요인중 하나여서 섣불리 결론짓지는 못하겠지만
보충제를 워낙 많이 먹었었어가지고요;

- WPI(유청단백) 보충제
- BCAA(글루타민)
- 부스터(크레아틴)
- ZMA(아연, 마그네슘, B6)

운동하는 내내 섭취했었던거구요
일단 크레이틴류와 BCAA, WPI보충제 모두 탈모요인인 DHT를 증가시킨다는 설이 있네요
반면에 WPC와 같은 에그프로틴 계열은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설도 있는거 같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결론적으로 위에 나열한 보충제는 ZMA빼고는 모두 끊은 상태입니다.

아연이 남성에게 필수적인 영양요소이기도 하고 탈모요인인 DHT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꾸준히 복용중이구요..
아연이라는게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킨다고 하지만 효소만 있을뿐 실제로 필요이상으로 올리진 않는답니다
따라서 DHT가 증폭된다거나 그런일은 없다는거죠 ㅋ
한의원 원장님은 단순히 운동만으로도 육체적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탈모에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셨지만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저는 몸이 변하는것만 지켜봐도 뿌듯했기에
웨이트할때 몸을 혹사시켰던 것도 탈모 요인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ㅠㅠ

현재 탈모 케어는 한약에 의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복용해볼 생각입니다.
매일매일 ZMA, 비오틴, 비타민C 세가지 영양제도 복용중이구요.

글제주가 없어서 두서없지만 일단은 제가 공부한 것은 이러하네용
제가 잘못알고 있는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다른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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