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암진단을 받고 수차례 항암치료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중고등학생 처럼 머리가 나더니
항암치료가 반복되니까 머리가 거의 안나는 상황이네요..
처음에는 골룸처럼 머리가 완전하게 다빠져서 실가닥만 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전체적으로 가늘고 듬성하게 나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나이는 30대 중반이구요ㅎ;;
프페 미녹도 항암치료때문에 몇년을 못먹었고
이후에도 추적치료때문에 먹다가 끊었다가했네요
제일 길게 먹은게 그래도 한 9개월? 정도는 먹었던것 같습니다.
병원가면 항상 탈모는 미용부분이라 뒷전이었고
재발이나 추적치료에 집중했는데
어느순간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좋게 생각하면 몸이 이제 살만해졌다는 소리 일수도 있구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약해져있어서
일단 탈모를 좀 적극적으로 치료해보고 싶어서
병원을 찾아갔더니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너무 얇아서 이식은 불가능하고
테라피 치료(메조/헤어셀)를 권유하더라구요
여기 대다모 검색을 해봐도
테라피는 큰 도움이 안된다고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남성형이 아니라 항암탈모니까
혹시라도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항암이후 영구적 탈모로 고생하시는분 계시면
쪽지로 서로 정보 교환해요~
모두들 득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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