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방법은 모자나 가발을 쓴 모습이 아닌 실제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는게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하지만 동성간의 관계도 아니고 이성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현실적으로 그러하지 못하잖아요. 결론적으로 님의 입장에 제가 처해져 있다면 처음에는 자신의 탈모에 대해서 애기 하지 않다가 어느정도 친해진 다음에 고백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나 머리가 별로 없어" 등등 탈모에 관한 애기를 애기하면 상대방이 이해한다거나 다음에 또 만나게 될 확률은 애석하게도 대략 20%정도 뿐이 안될 것 같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거절 아닌 거절을 당할 우려가 생깁니다. 그리고 첫 만남부터 탈모 상황을 애기 해 버린다면 상대방에게 뭔가 결단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말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말리고 싶습니다. 계속 사귀다 보면 상대방이 님 스타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초면부터 말해 버리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프님께서도 아무리 탈모라고 해도 이성을 선택할 권리는 있잖아요. 그러기에 일단은 프님의 현 머리 상태를 알 수는 없지만 모자를 쓰신다거나 증모제로 어느정도 커버를 하시던가 기타등등 님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탈모를 감추시고 계속 사귀면서 괜찮은 사람 같다고 한다면 적정한 시점에 과감하게 대쉬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거절 당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미 자신은 최선을 다한 상태이기에. 혹시 이런 상태에 빠지시더라도 너무 슬퍼 하지 마세요. 단지 님과 인연이 없는 것 뿐이니깐. 세상의 반은 여자 아니겠습니까..... 힘네세요......... 좋은 인연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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