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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하루하루 스트레스에 찌들어 살고 있습니다

  • 9년 전

  • 1,142
12
원래 모발은 가늘었고 M자 머리라서 고등학교때 삭발했다가
담임선생님께 혼났던(반항하냐고) 기억도 있네요
원래부터 가는모발에 힘이없는 머리여서 스타일 낼때도 항상 스트레스였었고
펌을해도 원하는 모양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탈모가 제 운명인듯 스스로 받아들였고
친가쪽 큰아버지 아버지 사촌형님들은 모두 벗겨지셨습니다
그냥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려나 하고 보냈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네요ㅠ

30대 초반인 저는 일반직장인은 아니고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도 삭발?에는 자유롭습니다
다만, 미혼인관계로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게 두려운건 크네요

올초에 어려움이 몇개 겹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머리빠지는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늘상 빠져왔지만, 어 이러다 진짜 큰일나겠다 할 정도로 체감을 했었죠..)

m자야 일찌감치 포기를 했고 정수리부분에도 두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스트레스에 살고 있습니다.

부랴부랴 경희대 심@@교수님께 예약을 해놨구요(2-3달 걸린거 같네요). 9월말에 진료 시작입니다. 그런데 주변 후기를 보니 그렇게 친절?하게 하지는 않으시는거 같아서 걱정이 듭니다. 집에서 거리도 먼데(일산쪽입니다), 그냥 근처병원을 알아볼까 생각도 드네요.

약물치료로 정수리쪽 부분을 해결?할 수 있으면 앞쪽에는 모발이식을 해야겠죠. 정수리부분 못잡으면 그냥
빡빡이로 살아야겠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을 합니다.. 쉽진 않네요 ㅠ

머리감을 때는 10개 내외로 빠지는거 같은데
머리 말릴 때 50개 이상 빠지는거 같습니다
그냥 주어들은바로 찬바람에 머리를 말리는게 좋다고 해서
선풍기와 드라이기(찬바람)로 말리는데
어차피 빠질머리라 그런가 싶다가도, 머리감기 두려울정도로 많이 빠지네요

소용없는건 알지만 비오틴 영양제, 검은콩, 탈모샴푸 이런것들은 하고 있는데
물론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이 답인건 알지만 자가 수준에서 할 수 있는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다들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

짧은 머리는 정수리가 더 휑하게 보이는 스타일인가요?
머리를 길게 해서 더 잘빠지나 되도않는 생각을 해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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