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증 일문일답
[건강/생활] 2000.12.22 (금) 10:53
_ 샴프보다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이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는데.
△ 그렇지 않다. 일반비누는 알카리성으로 세정력과 탈지력이 강해 머리
카락이 거칠어지기 쉽다. 샴프에는 약산성물질, 보습성분, 지방산 등의
성분이 함유돼 모발타입별로 알맞은 샴프를 사용하면 윤기있고 부드러운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하지만 어느 경우든 먼저 손으로 잘 풀어 머리를
감고 충분히 물로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_ 빗질을 자주하면 대머리의 진행이 촉진되나.
△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자연적으로 빠지게
돼있는 휴지기 모발이 조금 일찍 빠지는 것 뿐이다. 머리카락을 강제로
뽑아도 모낭은 건강하므로 곧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란다.
_ 이발을 하다가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도
대머리인가.
△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원형탈모증의 초기 증상이다. 처음에는 정수리
부분에서 동전만하게 생기다가 뭉텅뭉텅 여러 곳에서 빠지면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대머리와는 달
리 비교적 쉽게 치료가 된다.
_ 최근 머리가 많이 빠지는데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
△ 대부분의 탈모증은 건강과는 관련이 없으나 여성에게 갑자기 대머리
가 진행되는 경우는 난소 호르몬의 과다분비나 남성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_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는데 사실인가.
△ 대머리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사춘기 이후에 남성
호르몬에 의해 진행된다. 하지만 대머리를 유발시키는 남성호르몬의 양
은 정상인이면 누구나 비슷한 수준이므로 정력과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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