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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전

  • 721
0
오늘 친구가 일하는 당구장에가서 시간때우고 그 친구랑 같이 집에 갔습니다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왠지 타기 싫었어요 사람도 많고 연인들의 유치한 말장난과 애교떠는 모습이 싫어서 걍 걸었습니다 강변역에서 석촌까지 ....
잠실대교를 지나갈땐 정말 추웠어요 하지만 야경도 좋고 한강냄새 바람..분위기가 괜찮더군요 친구와 저는 걸음을 멈추고 한강을 향해서 기도했습니다
제발 내년에는 머리가 많이 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고 500원짜리 동전을
한강에 멀리 던졌어요 ^^ 헤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도를 마치자 눈이 조금씩 내리는거에요 꼭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쩝
크리스마스에 여자와 러브러브는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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