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번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30대 여자입니다.
10대부터 20대까지 남들보다 우월한 머리숱과 힘있는 모근의 소유자였죠.
출산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지만 자연스럽게 다시 채워지고 채워지곤 했는데 셋째 임신부터는 상황이 좀 달라졌습니다.
원형 탈모 비슷한 탈모도 경험했고(나중에 채워지긴 했지만... 숱은 현저히 작게)
넷째 출산 후 지금은 M자 탈모처럼 양 옆이 휑하고 앞머리 부분이 정말 작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한의원 가서 두피진단을 받았는데 힘 있던 머리는 얇아지고, 모근도 뛰엄뛰엄.
너무 불안해서 일주일 정도 인터넷에만 매달려서 온갖 정보를 다 찾아봤는데 솔직히 광고가 너무 많아서 가려내가도 힘듭니다.
한의원에서 일단 약침이란 걸 맞기 시작했어요. (2번째)
제가 직접 만든 천연샴푸도 쓰고 있구요.
근데 문제는 샴푸 후 머리카락 빠지는게 둥글둥글 공도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머리카락이 안 나는 것도 문제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이 빠지니까 불안해요.
사실 남편도 탈모가 심해서 앞머리는 거의 없습니다. 남편이 머리카락 때문에 한번씩 우울해하는것 이해 못했는데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요즘은 모자도 안 쓰고 다녀요. 혹시나 두피에 안 좋을까봐.
대다모 보면서 이것저것 알아가고 있는데 당장에 천연샴푸로도 탈모가 심하면 어찌해야 하나 싶고 그렇습니다.
식이요법으로 좀 고쳐보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저는 부산 근처 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혹시 부산,경남 일대 탈모전문 병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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