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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장문..)26살 탈모인입니다.. 도와주세요..

  • 9년 전

  • 10,351
50
안녕하세요.
요즘 탈모로 맘고생 정말 많이하는 26살청년입니다.
제가 탈모가 시작됬다고 느끼게 된 나이는 고등학교
3학년때였습니다. 하지만 그시절 뭘알겠습니까 ㅠㅠ
일찍이 대처를 하지못했고..
군대에서도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습니다.
K9조종수라는 보직상 철모나 기갑헬멧을 많이 쓰는 상황이였거든요. 그렇게 전역을 했을때는 예전보다 숱이 많이 적어진것을 확연히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렇게 24살이되어 프로스카와 미녹액을 처방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미녹액은 끈적함이 싫었고 쉐딩이 두려워서 몇번쓰다가 사용하지않았고 프로스카는 1년정도 복용하였습니다. 확실히 덜빠지긴했습니다 ㅎㅎ
숱이없는것을 감추기위해 펌도 했지만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였고 두피에도 안좋을거같아 이젠 안하려고 하네요.

그후 1년반정도 약을 끊었습니다.
제가 의지가 해이해진거죠.. 먹는거조차 스트레스더라구요. 왜냐하면 제 주변 친구들 친한친구들은 숱이 정말 많습니다 ㅎㅎ 저만그러더라구요(이걸 20살때부터 느껴옴)
괜히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했고 내가 왜 이 나이에 이런 x같은 감정을 느껴야하나 싶었습니다..
한번은 거울보다 이불에 얼굴 박고 울었던적도 있네요.

그렇게 16년 26살이되고 8월 20일부터 다시 피나계열 약을 먹기로하고 꾸준히 먹어주고있습니다.
이번엔.포기하지않고 잘해보고싶네요.
하지만 모낭이 다 닫혀버린게 아닐까 걱정이되기도합니다. 미녹액을 써도 괜찮을까요? 더 안좋아지는건 아닐지 너무 두려워요..

제겐 3년이 다되가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결혼도 하려고하구요. 이 친구는 제가 머리가 없어도 상관없답니다. 하지만 이건 제 자존감문제이기에 장문의 글까지 올려가며 조언을구해보고자합니다.
회원님들의 방법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흡연o.음주x.20초반부터 탈모시작.주방근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않음.
흡연이 많이 문제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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