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습니다. 어제 제 나이에 비해 다들 풍성하고 부럽다는 댓글이 많아 올리지 읺는게 좋을듯 싶어서요.
전 단골 동네 미용실 아줌마께 보통 알아서 편한대로 잘라 달라고 합니다. 그럼 제 M자 가장자리 티 안나게 옆머리, 뒷머리, 눈썹 근처까지 앞머리를 쳐 줍니다. 아줌마지만 나이는 비슷하고요. 오늘은 아줌마라 하니 웃으면서 짜증 좀 섞인 투로 아가씨라 불러달라더군요 ㅋ(유부녀고 화목한 가정입니다)
거의 4-5년 된 듯 하네요. 다닌지.
오늘은 아줌마 생각에 아니 아가씨 생각에 ㅋ 제 두상 생각해서 최대한 짧게 쳐 달라고 했죠. 평소 제 정수리가 뜨고 머리에 아무것도 안바르는 걸 잘 알기에 스포츠 형태로 해 달라면 거부합니다. 엄청 이상해 진다고요. 또한, 평소 제 두상 안 좋은거 스스로 인정했고 아줌마 아니 아가씨 ㅋ 도 잘 아네~ 그럽니다.
20대 후반까진 이발후의 결과가 복불복 이어서 한 곳에 3번 이상 간 적이 없습니다. 제가 고교때도 지금보다 조금 얕았지만 M자가 선명해서 20후반 단골 미용실 생기기 전까진
만족했던 적이 거의 없었죠.
그 이후 한동안 단골로 다니던 미용실(100%만족. 5분 내로 완성) 그만두고, 지금의 아가씨라고 우기는 아줌마 덕분에
잘 버텨온 듯 합니다.(만족도 90%)
이식결정땐 염색도 하고 평소처럼 자르되 뒷머리는 라인만 쳐 달래야겠습니다.
나 머리 심으러 가니까요 ㅋㅋ 라면서.
동네가 좁아 소문 나면 나는거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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