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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설경기 모임있었습니다..그후..

  • 25년 전

  • 1,052
0
사사키 wrote:
> 정말 방가웠습니다.. 저번 부산모임에 인원수를 넘어설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
> 우리도 8명 이었습니다.. 더 올줄 알았는데 설분은 한분만 나오셨더군요..
>
> 멀리 성남에서 오시느라 수고하신 분들도 있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몰겠네요.
>
> 정말 분위기 좋았구요 어색할줄 알았었는데 금방 친구가 돼버렸어요..
>
> -----------------------------------------------------------------
>
> 먼저 젤 큰형님인 [맨..]님 인상부터 너그러움이 넘쳐흐르는 분이셨습니다.
> 선약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오셔셔 분위기 잡아주고 가셔셔 고마웠습니다
> 형님 (__)(--)(__)꾸벅
>
> 두번째 형님인 [음.]님 첨엔 제 동갑(26)정도로 볼 정도로 정말 어리게 보이시
> 더군요. 가장 상태가 좋으신 분인데..음님 나름대로 약이 듣질 않아서
> 고민 많이 하시는것 같더군요.. 역시 인상 좋았습니다.그리고 그 호탕한웃음
> 소리 허허허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힘내세요..
>
> 세번째 음님이랑 동갑내기인 [토백]님 가수 (cool)김성수씨를 닮았다는 분
> 여전히 말빨 죽이더군요 말씀 참 잘하시고 가감히 삭발한 모습을 보여주셔셔
> 감사했습니다.. 여자도 많았다는데 그랬을것 같을 정도로 잘생기셨더군요.
>
> 네번째[나죽네]님 멀리 성남에서 오셔셔 고마웠구요. 증모제 효과를 톡톡히
> 보시는 것 같더군요 전혀 티가 안나던데요. 이제 대학 4년 이라는데.
>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이분 역시 넘 착하세요. 사랑을 한다면 아마도
> 로맨스에 가까운 사랑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좀 있더라구요
>
> 다섯번째 [아직쩝]님 저랑 동갑내기(26) 전 첨에 니콜라스케이지가 왔나
> 할 정도로 니콜라스케이지만의 카리수마를 가지고 있더군요.. 다들
> 공감을 하더라구요 니콜라스케이지도 이마가 좀 넓죠 하지만 어울리잖아요.
> 아직쩝님 역시 어울리더군요 님만의 카리수마 간직하시길 빌겠습니다..
>
> 여섯번째 [팝매니아]님 역시 저랑 동갑(26) 터프 그 자체였습니다.
> 굵직한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파워 정우성의 터프함 최민수의 제스처
> 멎졌습니다. 복싱을 해서 그런지 주먹도 디게 크더라구요. 복싱 분위기답지
> 않게 탈모의 대한 고민을 말씀하실때는 진지하더군요 모자를 아직 벗지
> 않는걸 봐서 아직 필요한 무언가가 있는가 본데요 용기 내십시요..
>
> 일곱번째 [마우스]님 울 모임의 막내입니다.. 다음날이 소개팅 있는 날이라고
> 좋아하던 님이예요 어린나이에 아직 그리 심하진 않지만 M 자 고민을 가지고
> 있더군요 진행을 미리 알았다는게 정말 다행이구요 지금부터 관리하신다면
> 탈모 탈출 할수 있을것 같더군요 그날 심부름좀 마니 했죠..? 헤헤 수고했어요
> 미팅 끝나고 글 올려주세요 어땠는가.
>
> 이렇게 7분해서 저까지 8분이 모두 모였어요..제가 위에 글을 함부러 써도
>
> 됐는지 잘 모르겠군요. 너무나 다들 좋으신 분들이었구요
>
> 저마다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털오놓을수 있었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
> 이런 고민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는 몬하는거 잘 알고 있잖아요..
>
> 다음 정모때 봅시다 동지 열분 파팅 정말 방가웠어요...
>
>
>
>
> 다들 잘 들어가셨겠지요. 리플이 조금 늦었군요.이제야 제 정신이 들어
서요. 오늘 하루종일 잠만 잤답니다. 밤 12시가 되니까 정신이 또랑또랑
해지는군요.
어제 정말 잼있었음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말못하는 우리들의 고민을 소주
한잔과 더불어 맘껏 털어버릴수 있는 그런자리는 역시 우리 대다모회원밖
에 없더군요.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하나 만든 셈이지요.총 8명이서 술을
시작해서 여관에 간 인원은 6명... 그 좁은 방에서 맥주를 한병씩 들고 병
나발을 불며 나누던 대화들,주인 아줌마의 5천원 더 내라고 성화하는 소리.
팝매니아의 우렁찬 코고는 소리.그렇게 해서 새벽 3,4시 정도까지 마신것
같읍니다. 그런데 문제는 잠이었지요. 가장 좋은 자리와 이불을 차지한 사
람은 팝매니아님과 아직쩝님. 나머지는 추위와 싸우며 잠을 자야 했지여.
자다가 몸을 뒤척이면 서로 마주치는 눈이 있었지요. 저와 나죽네님. 나죽네
님도 잠이 안와서 고생하는것 같더군요. 결국 저는 추위를 참고 자는게 힘들
어서 목욕탕 욕실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놓고 거기서 2시간 넘게 잠을
잤답니다. 한참을 자다보니 그 따뜻한 물이 식어서 다시 추워지더군요.
그때 시간이 아침 9시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어나서 집으로 출발...

참으로 젊었을 때 해보고 실로 오랬만에 경험했던 즐거운 고생이었답니다.

맨님...친구들과 그날 또 한잔 하셨나요? 술 적당히 드셔야지요.

음님...제가 노래방에서 지갑잊어버렸다고 하니까 적극적으로 같이 찾아
주시더군요. 고맙습니다. 결국은 그 지갑이 내 뒷주머니에 있는 것도
모르고 한바탕 쇼를 했지만..

팝매니아님... 속은 괞찮으신지요.목소리도 터프하지만 코고는 소리는 더
터프하더군요.

사사키님...제 속도 모르고 할거 다하더군요. 저는 속이 울렁거려서 죽겠는
데 바지구경하고 가자..안경 맞추고 가자..하하하 괜찮아요. 아침에
만두국 얻어먹었으니까.

나죽네님...선한 인상을 가지셨더군요. 나랑 같이 잠을 설치던 분
잠 푹 자셨나요..

아직쩝님...어머. 멋있어.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기고..

마우스님...귀여운 막내 오늘 소개팅한 결과를 왜 보고를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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