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입했습니다. 이런 커뮤니티가 있는줄 이제야알다니 .. 감격..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별명이 고탈모였습니다ㅠㅠ 성이 고씨거든요
제가 고등학교1,2학년쯤일 때인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하필 제가 앉은 자리가 입구를 마주보고 있는 자리 였습니다..ㅠ)
한 여학생이 들어오다가 풉 하고 다시 나가더군요.
전 별 생각없이 계속 공부하고있었는데 그 여학생이 자기친구를 데리고 와서
자기 정수리와 저를 가르키며 키득키득 거리고있더군요 ㅎ..
그 때 그 여학생 친구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친구는 괜히 뻘쭘햇는지 뭐래
하면서 그냥 가더군요.. 그때 그 수치심이란..
그 이후로 어딜가나 요놈의 정수리가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ㅠㅠ
친구들 왁스바르고 스프레이뿌리고 하는데 저는 하면 정수리가 다 드러나보여서 못하고
파마가 해보고싶어서 파마를 하면 정수리가 너무 돋보이는것 같아서 다시 파마 풀고
틈만나면 화장실가서 거울보면서 주변머리로 정수리좀 가리고..
하루라도 머리숱폭발한채로 살아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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