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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생일 축하해요..도리도리님...^^;;(내용무)

  • 25년 전

  • 1,019
0
도리도리 wrote:
> 몇몇 축하메세지가 왔습니다. 고마워라..
>
> 쫌 우울한 생일이었어요.
>
> 원래 생일날 하도 밟혀서 생일이 괴롭긴 했었지만..
>
> 이마 넓어진 한해..라고 2000년을 규정짓고 나니..
>
> 정말 정내미 떨어지더라구요.
>
> 2001년에는 좋은 일만 많이 생겼음 하네요. 이마 좁아진 한해..는 어렵겠다...
>
> 누군가 그러더군요.. 이번 생일을 22번째 기회로 생각해라..
>
> 네 삶에 있어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
> 2000년은 죽고싶은 심정이 2000번 정도 들었었고,
>
> 길가는 거지도 머리숱만 많으면 부러워 했었어요.
>
> 머리숱많은넘들이 인생살기 힘들다 그러면 절라 짜증났죠.(나약한 쇄이들)
>
> 음..연말이 되어서 어려운 분들이 많이 나오잖아요..TV에..
>
> 저 그런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연말에는 불우이웃돕는다고 깝쭉대는
>
> 연예인...쑈프로..짜증나서요.
>
>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돈 몇푼으로 돕는 것도 나쁜일은 아니지만..
>
> 구조적으로 거지같은 이사회를 뒤집지 않는한 그분들에게 위선을 보이는거라고도 생각했고..
>
> 근데 이번에는 그런 잡생각 안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경청했습니다(자꾸 안좋게 생각하면 머리도 빠지니깐^^)
>
> 어려운 분들이 많네요. 쉬펄 진승현 겉은 넘들도 있지만서도
>
> 그분들은 날 보면서 나약한 쇄이라고 할것 같네요.."나같으면 머리 다뽑혀도 이 상황만 벗어날수 있음 좋겠다"하구요.
>
> 신체적으로 어렵고(장애자분들)..경제적으로 어렵고(저도 어렵지만)
>
> 저도 가장 힘든건.. 대인관계죠. 사람만나는 거 힘들고 걱정 놀림..다 짜증나고.
>
> 하지만 그렇게 힘들땐...딱 죽었다 생각하고 살랍니다. 기쁜일만 맘에 새기고.
>
> 저에게 22번째 기회가 도래했네요.
>
>
>
> 저는 요즘 머리 두드리는 빗으로 수시로 퉁퉁 두드리고 있습니다.
>
> 효과는 거의 모르겠지만...(사실 제가 머 특별한 치료로 효과본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프카도..)
>
> 그냥 소리도 경쾌하고 두피도 좋아하네요..
>
> 생긴거도 진짜 빗처럼 생겼는데..머리 빗으면 절라 안 빗겨져요..빗을때는 탈모 빗인듯.
>
>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서 요즘 제가 손에 쥐고 다니는(노인네들처럼) 연장입니다.
>
> 두피 운동 시키실분들은 하나 마련하셔도 좋을듯^^
>
> p.s. 저요즘 모발이식을 생각중입니다. 공부못해서(사실 탈모때메 학교가기 싫었어요)
> 학교 오래다니는것도 다..돈인데.. 돈도 없는넘이 할부로라도 할라구요.
> 모발이 워낙 가늘고 숱도 없지만 그래도 m자 만 채우면...나아질듯 한데.
> 엠자 사이드 채우신 분들...어떠신가요.. 저는 m자가 가운데 비해 삼센티미터쯤 더 등반했습니다.
> 옆에서 볼때 옆이마만 어색하게 안보였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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