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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수술해야되는데...무서워요.

  • 9년 전

  •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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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로 마음먹었고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등업을 해야 글을 볼 수 있어서 많은 글을 보지 못했어요.

수술을 결정하고 가장 큰 걱정은 오직 이 수술이 잘될것인가 꼭 잘돼야만한다...
뭐 이런 마음가짐이어야 정상일텐데 물론 저도 그점이 가장 중요하고 비용도 큰 부분이지만
창피하게도 저는 수술시 통증 무서움 공포가 가장 크게 다가오네요.
수술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몇년을 고민만 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는 여성 헤어라인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예쁘지 않은 헤어라인으로 스트레스 받은 시간을 생각하면
당장 수술하고 하고 하루라도 더 빨리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하는게 당연한데...수술이 너무 무서워요.
제가 받은 가장 큰 수술은 사랑니 발치 수술인데 이것도 너무 겁먹다보니 쇼크가 와서 수술 끝나고
어질어질하더니 쓰러진 경험이 있어요 ㅠㅠ

수술후기를 읽어보니 대부분 마취할때 따끔하고 그담엔 아프지 않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에효...그 많은 분들이 안아프다 별거 아니다 하시는데도 믿겨지지 않고 너무나 무서워서 아직도 갈등 중입니다.
사실 객관적으로 모발이식이 쉽지 않은 수술이긴 하잖아요.
가족들도 그런 끔찍한 짓을 왜하냐 그냥 생긴대로 살아라 하며 다들 반대하고 있어요.
저는 무서워서 수술후기 사진 보는것도 힘들 정도로 겁쟁이에요.

저같은 사람도 수술 받을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저는 비절개 생각하고 있어요.
그치만 여태껏 거울 볼때마다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우울했던거 생각하면 수술은 꼭 할거구요.
더이상 머리땜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그냥 하루 죽었다 생각하고 참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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