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의 금딸은 전립선에 안 좋다는 걸 배웠고.
남자의 최고의 패션은 머리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탈모의 고통을 이해해 주며 정보를 수집하는
열녀 분들을 보면서. 정말 제 주변에 그런 열녀가
계시면 남은 생 노예로 살 남친을 만들어 주고
싶구요.(난 노예로 살기 싫다능. 너 죽어 봐라는)
태어날 때 몇가닥의 머리털 뿐이었기에 잊고 있었던
머리터래기의 소중함.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어떤 좋은 방법들이 있는지도 눈팅하며
공부하는 중이구요.
무엇보다 다들 스트레스를 받으실텐데 서로를 격려하는
우정에 제가 진심으로(진짜) 60넘어서도 이 사이트에
이렇게 뻘글도 쓸 수 있을까. 그때도 고민을 하며
누군가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쓸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
제가 올 해를 시작으로 늙더라도 위엄있는 사람은
아니어도 중후함. 그 하나를 목표로 늙어 갈렵니다.
최근에 옷도 좀 샀고. 구두도 두 켤레 샀네요.
이젠 좀 미소 지으며 다녀야 겠습니다.
여유롭지 않더라도. 여유로운 척도 좋지 않을까요?
이런 가면은 좋은 것이죠.
최후의 보루 가발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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