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이네요, 이런기분을 정리하기에는 여기가 제일 편하니 이렇게 글올리고 마음을 풀어버리렵니다...오늘 제가 백화점에 갔는데 주말이라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오늘은 용기를 내어서 모자를 벗고 갔답니다..엄마랑...물건을 사고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데 저의 몇사람앞에 제가 예전에 7년간이나 좋아했었던 그리고 제가 목숨보다도 사랑했던 여자가 친구들이랑 서있는 겁니다..거의 2년만에 보는거지요...하지만 그순간 아는척하고 싶었지만 저는 먼저 저의 머리를 생각하게 되더군요...그리고 바로 모자 꺼내어서 모잘 썼지요...그리고 혹시나 그녀가 나를 볼까 두려워서 모자를 더더욱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고 물끄러미 그녀가 보고 싶어서 저혼자 쳐다보았습니다...물론 그녀랑 헤어진게 굳이 머리때문만은 아니지만 머리로 인한 고민으로 저자신이 자신감을 잃고 소심해져서 그녀와 헤어진건만은 분명하지 오늘 또한번 좌절을 했습니다..사랑하는 여자를 그리고 방긋이 웃음짓고 있는 그녀를 보고 서도 아는척도 할수없는 이현실..
왜그리 그녀가 아름다워 보일까요...지금도 그녀의 모습이 눈앞에 선한데 또 한번 첫사랑의 가슴시린 아쉬움이 저를 휘어잡는거 같군요...차마 저의 머리빠진 모습은 보여줄 용기가 나질 않더군요..그리 심하게 티는 나질 않으면서도 말이죠...용기를 내어서 모자를 벗고 외출을 하였는데 오늘같은 일을 겪고나니 또한번 마음을 추스려야 할것 같습니다...뭐 세상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대다모 동지분들 진정 바랍니다...여기가 저희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기를 ..
어디에 이런 넋두리를 늘어놓겠습니까? 저도 이제는 그녀를 잊어렵니다....
자신감도 다시 가져야지요...내일도 모잘 벗고 나가봐야죠...세상은 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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