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대머리 치료에 도움되는 단백질 발견 - 美 연구진
워싱턴 (로이터) - 머리 숱이 적어 고민하는 남성의 대머리 치료에 도움이 될 단백질이 발견됐다고 미국 연구진이 밝혔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피부과의 마이클 데트머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혈관 성장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혈관내피성장인자(VEGF)가 모낭을 크게 한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며 이 실험을 응용해 대머리 남성들에게 머리 숱을 늘리는 방법을 시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트머 박사팀은 "머리가 빠지는 것은 대부분 모낭이 적어지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모낭을 크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면 대머리 남성의 머리에서도 모발이 다시 자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연구진, 머리에 직접 바를 수 있는 VEGF 형태 개발 연구 진행
데트머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보통 쥐들과 VEGF가 많이 분비되게 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쥐들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VEGF가 많이 분비되도록 유전조작된 쥐들은 2주만에 털이 급속도로 자라면서 무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그룹 쥐들의 털을 모두 깎은 후 비교한 결과 유전조작된 쥐들의 털은 보통 쥐들의 털보다 70%나 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또 유전조작된 쥐들은 모낭 부근의 혈관도 확장됐다.
연구진은 또 보통 쥐들에게 VEGF 생성을 막는 약품을 투여하는 실험도 실시했는데,그 결과 이들 쥐의 털이 드문드문하게 자랐으며 털이 빠지기도 했다.
데트머 박사는 "VEGF를 조정함으로써 머리숱의 양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VEGF를 머리에 직접 바를 수 있는 연고나 크림 형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야후 뉴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