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 25일정도 지난 아직이.
머리두 많이 지저분하구, 또 요넘의 머리는 길면... 스타일이 안나오는 관계로 미장원에 갔져.
평소에 저의 머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잘 알고 계시는 아주머니께서 새로온 미용사에게 제 머릴 맡기더군요.
이마부분을 보시던 미용사 아줌니 하시는 말씀. "상처가 있네요. 다치셨어요?"
네.... 얼버무렸져.
평소에 저의 모발에 관심과 조언을 해주시며, 이식수술까지 권하시던 아줌니 그 말을 들으시더니... 미소를 지으시네요.
잠시후 뒷머리를 자르시다가 상처를 보시구... 또 하시는 말씀.
"수술하셨나 봐요?"
순간 당황~~~~~~
"네" 한마디로 끝내구.....
머리를 감구, 말리구... 돈내구 나올려는데, 또 미용사 아줌니 말씀.
"젤은 안바르세요?"
또다시 당황.... 그때 친절하신 주인 아줌니께서 전 젤 안바른다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때 한마디 하구 나왔져. "젤 바르면 머리 빠져여~~~~" ^^;
울 아줌니의 한마디가 기억에 남네요.
"담에는 젤 바르고 갈수 있길 바래요~~~"
새로오신 미용사분의 집요함에 좀 당황 스러웠던 하루....
그나마 저의 고민을 이미 알고계시는분이 계셔서 편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고민을 털어놓고 지낼수 있는분 많이 사귀세요.
세상사는 재미가 있답니다.
비록 제 머릴 가지구 넝담하는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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