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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26살 탈모 말기입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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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라는 것을 인지했을 때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하지만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를 굉장히 오랜 기간 했죠.

거의 23살 때까지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 24살에 군대 제대하고 나서 부터 약물 복용을 시작했네요.

그래서 프로페시아를 거의 1년 가까이 먹었었는데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1년 동안 끊었습니다.
근데 요새 거울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공시 준비하고 있는 백수라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 프로페시아는 아니고 프로스카 4등분 해서 먹고있네요. 4개월 조금 넘은 것 같구요.. 여전히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양이 조금 준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분명히 제가 방치를해서 이지경 이꼴까지 왔는데.. 제가 잘못했기에 대가를 치르는건데.. 참 감당하기가 힘드네요. 요새는 거울만 보면 그냥 눈물만 나오구요. 실제로 거울도 몇개 깨먹었습니다.. 화가 나서요.

그래도 요새 제가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식습관 고치기, 유산소 운동, 제때 자서 제때 일어나기, 자위행위도 많이 줄였구요.

이렇게 하다가도 안되면 머리 걍 밀어버리고 살 생각입니다. 이식수술도 생각을 해봤는데 돈도 돈이지만 제가 옆뒷머리도 빠지고 숮도 별로 업어서 이식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네요. 아무튼 짧은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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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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