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윗머리가 좀 가는 편이었고 가마쪽 숯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편이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서 더 그렇게 느낀건지..그게 20대 초반부터 그렇게 느끼고 살았는데
딱히 탈모라는 것도 느끼지 못했고 진행이 더딘 부분도 있었는지
지금까지 살아오다가 28살이 되었고 최근 머리를 한번 짧게(지금까지 잘라오던 것보다는 짧게)
잘랐는데 M자라인이라던지..정수리가 티가 확 나는 것 같더군요..
지금까지 다른 누군가나 혹은 가족들도 탈모인거 같다는 얘기는 한적이 없었는데
제 조바심인지 걱정인지 탈모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별별 생각을 다 했습니다..덜컥 모발이식부터 알아보고
일은 어떻게 해야하지?비용은? 이식했는데 뒷부분이 빠지면?
혼자 새벽까지 폰으로 검색하면서 북치고 장구치고...별짓 다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걱정을 해도 해결되는 건 없더군요.
결국 내일 피부과에 탈모약 처방받으러 갑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했습니다..스트레스가 그렇게 탈모에 안좋다고 하니..
차라리 냉정하게 생각해서 지금 있는 머리 지키고..
어떻게 보면 약을 먹어서 지금까지 힘없던 윗머리를 힘줄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도 되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겠습니다.
1. 사진상으로만 보면 제가 현재 약물로만 치료가능한 수준인지, 아니면 모발이식이 필요한 수준일까요?
2. 제가 윗모발이 원래 좀 가늘었는데...약을 꾸준히 먹는다면 탈모의 호전과 더불어 변화가 있을까요?
3. M자 머리에는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없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바로 아보다트로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프로페시아를 장기간 복용해본 후 효과가 없으면
아보다트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4.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의 부작용에 대해서 많이 우려할만한 수준인가요?
대충 이정도가 궁금한데...일단 내일 피부과를 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봐야 알겠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저에게는 빳빳한 뒷머리도 있고...흠...!!
저보다 심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모두들 득모하실 겁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두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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