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나서 피검사 결과 보러갔죠.
다른건 다 정상인데. 간수치가 술 많이 마시는
사람의 수준이랍니다.
대체 이렇게 높은 이유가 뭐지?
술. 담배 다 안하신다던데...
그래서 탈모약 복용 여부를
말했습니다.
의사: 그걸 왜 먹어요???????
나: 저... 실은 유전 M자 탈모에여...
의사: 멀쩡한데??? 결혼 하셨어요??
나: 아뇨. 생각 없어요.
의사: 여자들한테 인기 많게 생겼는데?
(기분은 머 좀 좋았지만... 내 간수치 ㅡ.ㅡ)
다시 A.C형 간염 검사를 위한 채혈.
초음파 검사.-- 간만 한다더니. 췌장. 신장. 간. 쓸개?
다 해 주더군요. 4년전 종합병원에서 할땐
진짜 간만 해주고. 5분 정도? 여긴 의사
둘이 재탕검사까지 해 주더군요.
다행히. 간에 상처도 없고. 신장도 괜찮고.
췌장도 괜찮다. 일단, 간 수치를 떨구기 위한
약을 처방해 줄테니 복용후 다시 보자.
수치가 높지만. 본인이 지금 너무 당황해
하시는데 그정도 아니다. 안심해라.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그때 또
생각을 해보자.(추가적인 검사를 예고하심)
그래서 제가. 당시 아보다트를 복용했고 피곤했었다.
이제부터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겠다.
그럼 믿고 가볼께요~ 하니
의사분이 웃으면서 믿음에 꼭 보답하겠으니 잘가세요.
하네요.
오늘부터 운동시작. 일찍 취침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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