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우리 어머니와 아침을 먹으며 나눈 대화입니다.
메추리알을 간장에 넣구 약한불에 조리면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을 보니까
참 평화로운 시간이 흐른다구 생각했어요.
돈만 좀 여유가 있고, 이렇게 평화롭게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예전엔 서로 자급 자족 해서 먹구 살았잖아요
그땐 모두가 가족이었구. 서로서로 배려하는 맘이 있었구.
제가 그때 태어났어도 탈모땜에 고민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오늘날 처럼 TV에서 대중을 상대로 모델들 앞세워
마치 그게 표준인양 대국민 세뇌교육을 하고 있는 지금 보단
그때가 훨씬 인간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그때로 갈수 있다면 저는 말을 타구 넓은 들판을 달리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것 느끼고 싶네요.
버스에서 치이구,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구, 친구들과 술자리...
마치 제가 죽어가는거 같아요...
유시화가 인도 여행중에 들은얘긴데 생각나는데로 몇자 적어봅니다.
하루는 유시화가 길을 가는데 인도 사람들이 하두 게을러서
이렇게 물었답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게으르죠"
그말에 그가 이렇게 답을 했답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살지 못하지요!"
얼핏들으면 우스운 이한마디가 생각해보면 우리의 얘기인거 같습니다.
우린 게으르게 살지 않는게 아니고, 게으르게 살지 못합니다.
세상이 학교가 회사가 우리의 자유를 묶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신의 자유를 묶고 있는건 나의 편협한 생각들이죠.
세상의 동물중 인간만이 유일하게 내일로 미룰줄 아는 동물이래요.
무언가 결정하셨으면 오늘 당장 실천하시고.
누님의 앞날에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희가 모두 1%씩의 행복을 때어드리면 100%는 넘겠죠.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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