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 탈모가 엄청나게 심한편은 아니지만 아버지처럼 결혼하고 중년때쯤에나 시작 되겠거니 했던게 생각보다 빨리온것같아서 결혼하기 전이라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쓰이고 걱정도 많습니다..
저는 정수리보다는 M자가 연모화 진행중인데 오른쪽보다 특히 왼쪽이 더 진행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아직 심한정도는 아니라며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었는데 먹은지는 한 6개월 정도 되었고 매일 복용중입니다. 처음 한두달 먹을때에도 쉐딩현상 또는 머리가 눈에띄게 더 빠진다거나 덜빠지거나 한다는 느낌은 잘 못받았고 복용 6개월째인 지금도 머리가 덜빠진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전과 똑같은 느낌입니다.
평소 머리감을때 씻고 말리는것까지 합치면 적게는 70 80개에서 많게는 100개 정도는 빠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 궁금해서 최근에 머리감을때 한번 세어보니 그중 30% 이상은 끝이 뾰족한 머리카락입니다. 한번도 잘리지 않은 머리라는 것이죠. 게다가 제가 머리가 긴편이 아니라서 머리카락 길이를 보면 분명 약 복용 이후에 자란 머리카락들인데..이런 머리들이 유지되지 않고 계속 빠지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물론 M자에 효과가 별로 없다지만 그래도 6개월 정도 꾸준히 먹었으면 그 이후에 자라는 신생모들은 유지되어 끝이 뾰족한 머리들이 탈락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은데.. 계속 빠지니 약먹고 효과는 커녕 오히려 진행속도가 더 빨라진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정수리도 눈에띄게 좋아졌다거나 하는건 잘 못느끼겠습니다. 계속 신경이 머리에 곤두서있다보니 두피쪽에서 머리가 빠지는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게 아직도 쉐딩일까요? 아니면 프로페시아가 효과가 없는 걸까요?
다행히 약 부작용은 못느낀걸 보면 없는 것 같은데..
자꾸 빠지니 너무 우울해서 참다참다 글을 올려봅니다.
대다모 선배님들의 조언 및 의견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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