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올라온 글들만 봐왔고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첨으로 글을 올려 보는군요
요즘 분위기가 하도 어수선해서 그런지 글도 많이 줄은거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탈모로 인해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 심각
하게 고민을 하게 되고 그 고민이 새로운 고민을 낳고.. 괜찬게 잘 지내다가도
누구한테 “너 머리 많이 빠졌다..머리 더 빠지기 전에 장가가라..”
“ 야 너 누가 니 나이대로 보곘냐..: 는 식의 말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 내려앉
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이러다 보면 ‘ 내가 뭘 제대로 할 수 있겠나? ‘
‘ 저 사람은 날 내 능력 그대로 인정해 줄까?’ ‘ 저 정도 여잔데 날 거들떠
나 볼까?’식의 자기비하적 생각에 빠집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에 의한거지
만..
그런데 문제는 여기의 많은 어린 분들이 너무 그런식의 고민에 빠져 있다는
겁니다.
물론 고민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탈모란건
자신이 가진 핸디캡의 일부일진 몰라도 전부일순 없거든요
‘ 너무 생각을 많이 하지 마라’는 말이 있죠?
저도 그 말에 동감합니다만 진중한 생각이 도움을 줄수도 있지만
때로는 안하니만 못하기도 하다는 거죠.
근데 많은 분들이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되고 그러다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너무 지나치게 생각에 빠진다는 거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결국 제 얘기는.. 탈모로 인해 그 사람의 본질이
변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힘드시더라도 자기계발이나 아니면 취미,스포츠 등등에도 시간좀
투자하고 뭔가 자신이 즐길만한 걸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저 사람은 참 괜찮다.’는 식의 얘기를 듣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보단 전체
적인 면들때문이지 않을까요
어제 EBS에서 했던 ‘바하200콘서트’에서 재즈그룹의 멤버였던 남자, 가운데
앉은 사람인데 완전히 대머리더군요 근데 멋있더라구요 자신감있는 표정, 또
연주실력.. 근데 청중들 중에도(독일) 비슷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 사람 보니까 스팅도 생각나고..
사실 탈모로 인한 고민은 겪어본 사람만 알겁니다. 하지만 그 고민에만 집착하
면 많은부분에서 손해를 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쓸데없이 너무 길게 썼나봅니다
어쨌든 이번의 불미스런 일을 잊고 대다모가 다시 좋은 글들로 북적였으면
좋겠군요
대다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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