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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5년 전

  • 938
0
남친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었답니다..
요며칠 게시판 곳곳을 둘러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남친에 대해서..
대머리에 대해서..

울남친 만난지 1년하고도 3개월...
처음 만났을때부터 대머리인줄 알았다면...
어쩜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대머리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게 되었지요...
그만큼 남친을 사랑하게 된것인지도 모르지만...
대머리라는 컴플렉스를 견디어내고..
꿋꿋히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남친의 당당한 모습에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만난날...
남친의 모습은 큰 체격은 아니지만...아니 조금 외소한 체격이지만..
말투나 행동모두 믿음직스러웠지요..

전 이제 25살이지만...
학생도 아니였고...평범한 직장인도 아닙니다...
작은가게(커피숍)를 경영하며 중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출중하지는 않지만 이쁘다는 말을 곧잘듣는(?!)...
공주병이라고 하시지 마시길..
암튼 제 존재에대해 이정도면 괜찮은 여자라고 생각하는 여자였답니다..
제 자신에 대해 많은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아직은 어린나이이기에 외모를 따질수 잇는 저에게..
남친은 어찌보면 콤플렉스인 대머리라는 사실이...
부담되지 않게 다가온 사랑이였답니다..
집에서 머리때문에 사귀는것을 반대를 하실것같아 걱정했는데..
머리는 큰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이곳에 와서..
대머리라 고민하시는 많은분들과..
열반의 경지에(?!) 올라 열심히 사회생활하시는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찡해오더라구요..


걸이라는 철없는 아가의 글에 넘 신경쓰시지 마시고...
방송국의 꿀꿀한 섭외에 맘상해하시지 마세요..

저 앞으로 남친대신 이곳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많은 정보와 이야기 함께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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