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마에 심한 화상 흉터가 있어서
앞머리를 길러 가리고 다니죠.
바람이 불어 앞머리가 들릴땐 얼린 고개를 돌리곤 했죠.
앞머리 정렬을 위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버릇도 있고요 ^^
그나마 제작년 정도까지는 나름대로 잘 지냈죠...크크
가끔씩 앞머리가 너무 일직선같이 잘리면
호섭이 머리같다는 소릴 많이 듣죠 ^^;;;
근데 설상가상으로 탈모가 찾아왔습니다.
크크크... 죽을 노릇이죠.
그나마 가리던 이마도 이젠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햇빛 아래선 끝짱이구요..
탈모는 정수리쪽인데 머리칼이 얇아지기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암튼 앞머리쪽도 피해를 보게 되더군요.
탈모량은 일반인같은데 어릴때부터 원체 숱이 적었고 가늘어서인지
표가 확 나는거 같네요.
왜 하필 나인지.... 이런 생각 무쟈게 했죠..
흉터만 아니면 삭발 하고 모자쓰면 되는데 그러지도 못하는 노릇이죠.
아니면 머리 길게 길러서 뒤로 묶으면 별 탈 없어 보이는데
(가끔 거울보고 혼자 뒤로 넘겨봅니다-_-)
역시나 흉터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
탈모뿐이라면 나름대로 살아가겠지만
흉터까지 짊어졌으니 에고고...
지금은 여기서 프로스카를 알게되어서 열심히 복용중입니다.
한달 반 정도 먹었고요..
보름정도 지나서부터는 탈모량이 엄청나더만(정말 엄청나게-_-;)
요즘은 약간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증상을 질문하니 기다려 보라하시고..
원래 빠지는 머리 빠지는거라 하시고..
근데 없는 머리 더 빠지니깐 ..크크크...
하여튼 열심히 복용해야죠.
저같은 경우는 비교적 편하게 프카를 구하거든요.
물론 처음엔 무지하게 고생했지만....
그렇다고 대량으로 구하는건 아니고요...
저 먹을 정도만...^^
나이는 25살에영..
여러분들도 힘내시고요...
좋은일 많이 하시고요 머리 많이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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