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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10년전부터 탈모가 진행이 된것 같습니다.

  • 9년 전

  • 3,020
9
asdgg.jpg

<탈모사진>

어디다가 하소연 할곳도 없고, 병원 가봐야, 의사마다 처방하는 방법이 전부 다르고...해서, 장기간의 경험자분들이 많은 대다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흡연 : 연초흡연19년+전자담배 3년
- 술 : 20년 / 5년전부터 일주일에 1병 2-3회 정도로 마시고 있습니다.
- 운동 : 초등학교때부터 전국체전 운동부에 있었고, 지금도 운동은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 수면습관 : 20대 초반부터 새벽2시정도에 취침을 시작했고, 그게 습관이 되어 결혼해서도 계속 그렇게 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기가 태어나서, 11~12시사이에 잠을 잘수밖에없어서, 현재는 일찍 자는 편입니다.
- 식습관 : 하루 세끼 절대 거른적 없구요, 커피를 좀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 머리감는습관 : 하루에 두번감으면 지성두피는 더 안좋다고 해서, 아침에만 감습니다. 저녁에만 한번 감으면 짧은 머리가 떡이져서 도저히 아침에 안감고 출근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가입할까 말까....난 대머리가 아니야...유전적으로 전혀 해당사항이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얇아지면서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이러다가 정말 큰일나는거 아니야?" 하면서 잠이 안옵니다. 아 내가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구나 라고 생각되던 때가 10년전이었습니다. 그때 부터 정말 서서히 진행된것 같구요. 친/외가 쪽에 유전력은 아예전무 하구요, 증조쪽도 전무합니다. 원래 M자[그냥 자연스러운 M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마를 아버지께 물려받아서, 현재 아버지는 연세가 70세이신데도 어렸을때 본 M자라인만 유지하신채 그 연세치고는 풍성하십니다. 술담배를 물고 사신 아버지만 봐서는, 나는 아니겠지...생각했지만, 요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모발이 계속 얇아져서 피부과에 방문했었는데요..표피와 진피층이 상대적으로 얇아서, 수분을 잡을수 있는 세라마이드? 요게 부족하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손톱으로 긁어도 벌어쏘인것마냥 부어서 가라앉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단, 피부과에서는 특별한 약처방이 없고, 피부층을 더이상 얇아지지 않게 해주기 위해서 천연제품을 많이 쓰라고만 강조합니다. 타 내과에서는 프로페시아 및 미녹시딜을 권장하구요...ㅜㅜ 약간 불그스름한 부분이 몇년전부터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하긴 했는데[아주 가끔 가렵습니다.], 비듬은 없는것으로 보아 이 증상이 지루성 두피염증상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녹시딜을 쓰기도 참 애메하더라구요.

유전성 탈모도 아니고, 군데군데 붉그스름한 두피를 가진 지성이고,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복합형 탈모가 온것 같은데....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며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약을 바르고 먹어야 하는지....도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용기내서 긴글을 적어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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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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