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람이 오후부터 제법 불더군요.
다들, 뚜껑 신경쓰이셨죠? ^^.
지금 생각하면, 2월달부터,,머리가 왕창 빠진거 같아요.
준비하는 시험생각 몰두에
또,,그때는 머리가 길어서 잘 눈치를 못깠는데,
삼월이 되어서야..눈치깠죠.
나? 대머리되는구나.
앞머리가 휑해졌고..
앞머리 윗쪽(정수리 맞나요?)도 왕창 빠졌죠..쩝~~~
전형적인 U자형.
사월되서 느끼는건, 설상가상으로 급성유전형탈모라는 결론뿐.
머리를 감으면,,정말 많이 빠지죠..
닝기미..조또~~
(아 지송, 전 욕을 잘안하는데,,무대리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까진, 머리숱도 있고,,
머리도 길고 해서,,,적당히 커버했죠
주위서 좀 자세히 보기는 하지만,
머라는 안하는군요..모르는척 하는건지도 모르죠.
한두달 지나면,,당연 뽀록 날꺼라고 과감하게 예측합니다.
휴우~~
머릴짤라야 하는데,,미장원을 갈까..
이젠 이발소를 갈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또,,조금만 자를까..아님 그냥 밀어버릴까..
별거가지고 다 고민하는군요.
요즘은 여서 글 읽는게 큰 낙입니다.
머,,치료가 잘되었다,,프샤먹고,,머리생겼다등의 정보도 좋지만,
제일 맘에 드는건, 희망적인 글들입니다.
대머리면 어떠냐..그래도 난 멋지게 산다등의 자신감이 있는 그런 글들.
사실, 전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오르락내리락하는군요.
대머리라는 산을 맞이한 각오, 극복,,다시,,좌절감.
이런 맘고생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도 합니다.
그게 더 미치는거 같군요.
산넘어 산이겠죠.
하지만,,뒷산에 올랐을땐,,,
그땐,,,정말. 쓰블~~
산에서 떨어지는 비명소리가 아닌,,
대머리라는 커다란 산을
마음으로 정복한 승리의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여기 계신,,,님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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