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비용보다는 후기!남자 성형후기는 댄디

탈모 신기록(나보다 빨리 빠진 사람 있으면 나와봐 !!!)

  • 25년 전

  •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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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겨우 22살.
하지만 첨보는 사람덜은 절 30대로 보져.
1년 전만 해두 제 얼굴이 동안인 편이라, 모두들 10대로 보인다는 소릴 했는데...
미치겠슴다.
한 3년 전부터 머리숱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그래두 그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치 못 챌 정도로 양호했슴다.그래서 프로스카와 미녹시딜을 계속 사용했져. 처음 한 몇 달간은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머리도 덜 빠지는 거 같아서
무지 좋아했져.
그래두 조끔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한 1년 전부터 앞머리가 아주 쬐금씩 M자형이 되기 시작했져.
빠지는 머리 땜에 휴학두 하구, 그 땜에 부모님과 싸워, 집까지 나왔져.
그리구 자취하는 여자친구 집에 가서 얹혀살았는데, 머리가 점점 더 빠져서 여자친구가 알아차리기 전에 나왔져.
그리구 머리 박박 밀구, 모자 쓰구 새벽에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낮에는 학교 도서관에 자기를 반년.
얼마전부터 다시 머릴 기르기 시작했는데,
이게 왠 일.
완존히 빛나리가 된 게 아님니까 ?
어두운 전등 불안에서두 훤히 빛나는 거의 말기 대머리가 되었더라구여.

하긴 지난 6개월동안 맨날 밤새구, 컵라면만 먹구, 담배 무지 피운 영향이 크겠지만, 이건 정말 믿어지지가 안 터라구여.
아마 탈모 속도 부분에선 내가 신기록을 세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반년만에 완전 대머리가 되다니...

지금 완존히 미치겟슴다. 내 인생이 어케하다 이렇게 된거지.
나이 22살, 만으로는 아직두 스물인데, 대머리라니...

한 때는 죽을까두 생각해봤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넘 웃기더라구여. 머리 땜에 죽는게.
그래서 지금은 아예 포기했슴다.
계속 모자를 쓰고 다니던지, 아님 다시 박박 밀구 스님처럼 다니든가.
그것두 안 되면 가발을 쓰면 되겠져.
죽으란 법은 없으니까여.

그래두 걱정이 되네여.
군대도 가야하구, 복학두 해야하는데...
여자친구와두 이제 끝이구. 친구들은 또 엄케 보나 ?
정말 막막함다.
그냥 계속 학교 다녔음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내 생각엔 탈모 방지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식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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