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이트의 식구가 된지 어느덧 꽤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2년전에 닥터모2개월,미녹3개월 바르다 중지하고 그후로 계속 프카복용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프카복용한 기간도 거의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처음에 내가 탈모라는걸 알게 되었을때.....
그때의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원래 제 성격이 무진장 활발한 성격이고 또 주위에 사람도 많이 끄는 스타일인데....이놈의 탈모가 찿아온뒤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나이 22에 탈모라니....처음에는 진짜 죽고 싶었습니다.
삭발도 해봤고....
근데 삭발하니까 더 창피하고요....머리 있는데 그냥 삭발하는거랑 머리 빠져서 삭발하는거랑은 심적으로도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그전에도(탈모전) 원래 짜증나면 삭발하고 그러던 경험이 2-3번 있었는데.... 그때는 삭발하고도 떳떳히 돌아다녔는데....탈모땜에 삭발하니까 괜히 딴사람들이 머리쳐다보면 찔리고 하여튼 더욱 비참해지는 기분....
탈모가 온후 제일 큰변화는 자신감 상실.....
어딜가도 떳떳해지질 못하고 늘 어두운곳만 찿고....
오랫만에 누가 만나자면 피해지고요...모임같은것도 예전에는 제가 주선하는 성격인데 그런것도 다 피해지고....
님들도 다들 겪고 계시는 고통들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탈모는 시작 되었고....이에 맞서서싸울수 밖에요.
제가 프카를 2년 복용한 결과는....
머리는 더이상 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빠지는속도가 엄청 줄어듭니다.
제 생각에 프카안먹고 자금쯤이면 지금의 2-3배는 더 빠졌을겁니다.(당시 탈모속도와 비교해볼때)
탈모가 멈춘다?
그건 모르겠지만....확실한것은 빠지는속도를 지연시키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프카에 의지하는 수밖에.....
모발이식을 할까 많은 생각을 했었지만...
생살을 도려내면서까지 그러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렇다고 100%복구 되는것도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제는 프카밖에 믿을만한것이 없습니다.
님들도 빼먹지말고 프카드시고....언젠간 올 좋은날을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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