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꼬일대로 꼬인 하루군요.
님의 경우를 제가 당하면 화낼 것 같진 않고 실실 웃고만 있을 것같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황당해서.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마우스 wrote:
> 일주일동안 한가지일에만 몰두한적은 처음이어따.~~
> 저번주까지만해도
> 날 좋아한다고 했던 불여시같은그녀가 딴넘이랑 널러간다기에 씨파~씨파~하며 술먹다가---------------------------------------
>
> 어제 새벽 술머꼬 겜방가따가 지갑을 잊어버려따.
> 기억이 안나 오늘 다시가서 확인해떠니 지갑은 못밨는데..
> 알바넘이 "형! 근데여 어제 돈안내고 도망갔거든여 엄청빠르던데여.." --;
> 추측으론
> 단골겜방에서 돈안네고 더망가다 지갑을 흘렸는데 옆자리에 있던 눈뻘건넘이 내지갑을 갖고 간것이다.
> 가장 중요한 신용카드 분실신고 하는데..
> "연체중이어서 재발급안댐.."
> 그나마 믿고 있는건 카드뿌니었는데..
> 오늘 배가 넘고파서 비상금이어떤 수표한장가꼬 치약,베지밀,김밥,복숭아,아이스크림등 이것저것 계산대에 가서 솔직하게
> "몇시간전에 지갑을 잊어버려서 신분증이 없거든여."
> 점원이 지점장을 부른다. 수표조회하는중 농협꺼라고 안댄댄다. 10분정도 기달렸는데--;. 서로 "죄송합니다" 정중히 인사하고
> "쉬파~" 하며 차에타고 가는데 창문밖으로 수표가 날아가는것이 아닌가..헉~~
> 그자리에 비상등 켜노쿠 도로에서 다른차들 다 잡아노쿠 쌩쑈해따..
> 결국 집에 다시와서 동전털어 컵라면과우유로 배채워따.
> 아~ 겜방에서의 정신적고통과 돈이써두 배고픔을 해결할수 없는 육체적고통이 날 괴롭힌다.
> 아~~ 술이 깰수록 머리가 더 아파온다.
> 아~~~ 어디까지 더 떨어져야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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