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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 25년 전

  • 905
0
요즘 바람은 왜 이리 심하게 부는지...
하늘은 탈모인들의 고충을 모르는걸까?
얼마전에 학원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봤습니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마음속으로 깊게 들어왔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연애를 못했봤는데...
기회는 있었지만 제가 포기를 했죠. 노력도 안해보고...
그래서 이제는 정말 후회하지 말고 살기로 했는데...
오늘 거울을 보니깐 또 후회할짓을 할것 같습니다.
이런 나를 좋아할까?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군요...
만약에 우리가 잘 된다하더라도 저는 그애를 사귈 자신이 없습니다.
후~~~ 이놈의 탈모...
프페복용 9개월짼데... 뚜렷하게 나이진것도 없고...
그냥 이대로 또 가슴속에 묻어야하는걸까요....
정말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술을 마실까 생각하다가 약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그냥 참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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