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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글남기는 학생입니다.여러분 화이팅!

  • 25년 전

  • 828
0
안녕하세요.전 두번째로 글을 남기는 학생입니다...
정말 미칠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또 도움의 말씀두 듣구 싶어서요...
전 전역을한지 얼마되지 않은 예비역 병장입니다...
나이는 24살이구요 서울 모대학 3학년 휴학중입니다...
사회에서 많은일을 해야겠다는 포부를 마음에 간직하구 전역을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저의 머리가 자라면서 엄청나게 빠져있구 또한
빠지구 있는상태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진료받구 치료받구 했어요
처음에는 얼마나 부끄럽던지 정말 죽고 싶었어요...
부대에 있을때 한번 크게 아픈적이 있거든요...열이 한 40도가까이 까지 가서
한 일주일동안 거의 먹지두 못하구 잠두 거의 못자구 ...
암튼 그이후로 머리가 무척 간지럽구 아팠어요.그때 많이 빠졌었나봐요...
전역이 한 5개월 남은 상태라 그냥 참구 지내다가 전역하구 병원갔더니 의사
가 탈모라구 하데요...참 어이가 없구 아무튼 무지무지 난감하구....
말로는 표현을 하지 못할만큼 충격을 받구 괴로운 시간을 보내구 있답니다...
지금 약먹구 있는데 이제 안먹을려구 합니다...약먹어두 소용 없는것 같구
그냥 선식에다가 우유 아님 검정콩에 검은깨에 다시마 섞어서 빻은것먹구
지내구 한달에 한번씩 케어받구 할려구요...
글구 전 담배두 끊었답니다...술마실땐 못참아서 피는데 술안마시면 전혀 피
지 안습니다...그래서 술자리두 피하구 있어요
여러분 전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님니다...머리땜에 신경쓰구....
공부두 해야하는데...그리구 친구들하구 만나기두 꺼리구...
제머리가 이런지 가족빼구 아무도 모르거든요...
얼마나 괴로운지...아직 티가 덜나서 친구들과 만날때는 신경을 쓰구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여자 친구가 없습니다...아무래두 제 머리상태로 보아 빨리 결혼을
해야할텐데...미래의 제 와이프한테는 미안하지만요...그래도 어떻게해요...
결혼은 해야하는데...여러분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이제 조금 속이 후련하네요...여러분 머리관리 잘하시구요 건강하시구요
특히 아름다운 마음 변하시지마시구 꼭 간직하세요...남들이 머리보구 이상한 시선 보여두요...여러분 자랑스럽구 사랑합니다...화이팅이에요...
참 정모에는 저두 나가구 싶지만 왠지 넘 쑥스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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