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24살이고요 부계쪽은 완전이 머리숱엄청많고 빽빽하고 대머리 아무도없습니다. 근데,모계쪽이 약간 숱이없는데(전반적으로 숱이없는편) 저는 엄마를 닮아서 숱이 적은편입니다.동생은 반대로 숱이 엄청많고요. 그래서 군대가기전에 대다모 가입하게되서 여러가지 선배님 글보면서 약은 빨리시작해야한다. 머리가 가늘고 숱이없는사람은 훅갈수도 있다는말에 약을 22살에 시작했고요. 지금 한 2년 쪼금넘은거 같네요. 그런데 약을 복용해도 크게 차도가 없는겁니다. 젊을때 약시작하면 정수리쪽은 효과 많이보던데, 저는 어릴때사진이랑 지금이랑 차이도없고 군대가기직전사진이랑도 똑같더라고요.. 그냥 유지만 된거죠.
거기까지는 진짜 만족스러운데, 저도 앞머리내렸을때 골룸처럼 심하게 갈라지는현상을 커버하고 싶은 욕심에 소량이여도 이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다모의 유명한 병원 몇군데를 갔습니다.
먼저 모빈치병원에 갔는데, 잔머리 굉장히 많이 살아있고 M자라고 하기도 애매한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약을 먹었기때문에 잔머리가 올라온거같고, 정수리 효과없는게아니라 원래 그럴 확률이 크시다고 하셨어요.
수술하게되면 대충 800모낭정도면 충분하겠다고 하셨고, 경과는 좋다고하셔서 방학하면 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종강하고, 이식허락도 부모님한테 받고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소량이어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고싶은게 사람맘이다보니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JP도 가봤는데 정수리, 이마 대략 합쳐서 700~800모낭정도 견적나왔고요. 가격은 모빈치에비해 나쁘지않았습니다. 실장님도 상담 친절해서 좋았고, 원장님도 자신있다는 듯이 얘기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래도 다른데 한번 또 봐야겠다해서 모션에 갔습니다.
모션실장님이 상태보시고는 머리숱이 그냥 없으신편인거같다고, M자라고 말하기 애매한상황(이마길이가 저는 엄청 넓은건줄 알았는데 5.8cm밖에 안되서 놀랐습니다)이고 잔머리가 지금 엄청 많은상태인데, 만약 이식을 하시게되면 잔머리 빠질건 각오하고 하셔야한다고 하는겁니다. 머리가 없는상태에서 이식하는건 쉬운데, 동반탈락안하고 잔머리있는쪽에 밀도보강하는건 빠질거 각오하고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머리가 워낙 가늘은편이기때문에 모발이식을 해도 소량밖에 할부분이없고, 만약 한다고해도 크게 만족스럽지 않을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는겁니다. 하더라도 왼쪽에 숱이 상대적으로 적은부분에 300모낭정도면 충분할거같다고하고, 원장님이랑 상담해도 아마 하지말라고 하실거라고 너무나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지금 어떻게해야될지 너무 고민됩니다.
그래서, 참 많이 고민되요 일단 내일 박정일원장님한테 상담예약해둔 상태고요..
한줄요약하면
1. 700~800모낭을 모발이식한다했을때 만족감이 크지 않은가요?? (저는 병원 3군데 가봤는데 뒷머리 채취할 수 있는 모발수가 8000개고, 상태가 그렇게 좋은건 아니래요 선천적으로 숱이 적은거같다고 다들 그러셨어요.)
2. 그리고 제가 지금 잔머리가 굉장히 많은상황인데, 이식을 하게되면
동반탈락이 일어나서 사실상 굵기정도의 차이로 개찐도찐되는건지요??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모발이식수술 사실 몇번할수도없는 수술이고, 비싼만큼 수술하면 그만큼 만족감이 확실해야하는데, 크게 달라지는게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까 고맙기도하고, 이게 맞는건가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대다모 선배님들은 어떤게 맞고, 어떤게 합리적일지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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