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몇일 잠적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대다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들렀습니다.
그건 그렇고 벌침에 대한 논란이 있군요. 우선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권하는 부분은 엄연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현재 탈모 치료에서, 검증된 치료를 권하는 것도 엄밀히 말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최종적으로 개인이 판단해야 겠죠. 어쨌든,
벌침 치료를 하고 그에 대한 사용기를 올리는 자체는 뭐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기 자체에 대한 내용으로 일단
자제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보다 긴 시간동안 테스트한
뒤 효과를 말씀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편, 검증은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최고의 쇼나, 신문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쇼는 쇼일 뿐입니다. 검증은 장기간 축적된
근거를 학계에 보고하고 믿을만한 학계 ( 아직 우리나라 학계는
아니겠죠...)에서 인정 받아야 합니다. 유죄를 입증하지 못할
때까지 무죄이듯, 아무리 발모의 심증이 가도 그것은 발모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벌침으로 발모됐다고 해도, 아마도 그것 역시
평생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평생 벌침을 맞느니
피나스트리드와 미녹시딜을 택하겠습니다.
미녹시딜도, 효과 있는 사람은 있습니다. 저는 앞머리에 좋은
효과를 봤고, 윗머리까지 바르게 됐습니다. 물론 저도 쉐딩을
겪었지만, 앞머리 바를때 이미 쉐딩후 머리가 다시 나는 현상을
경험했으므로, 약간 꺼리긴 하지만, 계속 바르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윗머리 쉐딩이 약 보름간 진행되다가
지금은 멈췄고, 다시 호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윗머리 바른지는
1개월 9일째고, 앞머리는 바른지 2개월만에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므로, 7월 말 경엔 결과를 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7.5개월째 치료기를 이미 올렸었고, 1년 치료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년후에는 치료기와 가능하다면 사진, 또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검증 등을 거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잠적은 너무 심했던 것 같고, 1~2주에 한번은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안들어오니 좀 갑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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