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머리 wrote:
> 저는 29살의 청년입니다.
> 하지만 제 외모는 40대후반입니다.
> 거기다 전 다한증환자입니다. 다한증이 뭔지 아시나요?
> 제 손에서는 항상 국물이 줄줄 흐릅니다.
> 그래서 전 여자친구랑 손잡고 걸어보는게 평생의 한입니다.
> 머리도 이러지, 몸도 이러지, 전 완전히 장가가기는 글렀습니다.
> 여자들은 왜 대머리를 싫어하지요? 또 땀나는 남자는 왜 그렇게
> 싫어하지요? 음......하긴 나라도 싫겠다.
> 그냥 저 오늘 농약 마실랍니다.
> 다음 세상에서는 정상으로 태어나실 바라며.....
> 이글을 보시고 절 욕하지는 마세요. 혹시 이글을 보실땐 제가
> 여러분 옆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희망을 가지세요.
저도 탈모로 고생하지만 우리형보다는 덜 빠졌는데요
저희 형도 다한증이 있지요.
근데 형은 가발을 쓰고 다니는데 감쪽같더군요.
명절때 큰집에 가면 제가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고 하더군요.
머리빠진건 가발을 쓰면 되고
다한증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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