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wrote:
> 세상에서 외모때매 가장 서러운 사람은 전신 화상입고
> 목숨만 간신히 건진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얼핏 봤는데 정말 보기흉하게 변하더라구요.
> 그래도 그런 사람은 별로 드물지 않다고 생각...
> 그 다음으로 서러운 사람은 탈모자라고 생각되네요.
> 정말 탈모는 신이 내린 저주,하늘이 내린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원인도 너무 다양하고 치료도 불가능한 정말 마음의 고통이
> 심한병...
> 그 다음으로는 한센병(일명 문둥병)환자라고 생각...
> 그래도 한센병환자들은 자기들끼리 소록도에서 오손도손 모여
> 살기라도 하고 치료도 가능하니 탈모보단 낫겠죠...
>
>
> 저는 대머리 치료제 나오는건 바라지도 않고 소록도처럼
> 대머리끼리 모여사는 곳이라도 생겼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 물론 많은걸 포기해야하지만...
>
아무리 그래도 그렇져.. 대머리가 문둥병보다는 낳져...
가발을 써도 되고, 돈몇백이면 이식수술도 할수 있고. 자신감을 갖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사회생활도 할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잖아여..
솔직히 이식수술 비용도 비싼건 사실이지만, 돈 몇백으론 어림도 없는 병들도 많잖아여.. 얼마나 괴롭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여..
우리는 사지멀쩡하잖아여. 정신도 건강하고, 주위의 편견에 싸워나갈 용기만 있다면, 얼마든지 잘 살아갈수 있잖아여...
물론 숱많은 인간들보다 여러모로 힘들고 괴로운건 저도 잘알지만, 문둥병환자들 보다야 우리가 훨씬 낳져.. 그사람들이 이소리 들으면 누구 약올리냐고 그러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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