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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즐겁게 즐겁게 노는데, 난 모냐?

  • 25년 전

  • 896
0
오늘 예전에 몸담았던 동아리에서 엠티가는 날인데
나도 같이 가자고 사람들이 권유 했지만 저는 지금 멀리
시골에 와 있다고 거짓말해서 거부했어요.
사실 나두 가고 싶은데 그럴수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프게 만드는군요.
제가 그곳에 갈수 없는 이유는
그곳에 가면 물가에 들어가야 되는것과 (나는 들어가기 싫어도 나를 들고가서 물가에 내동댕이 쳐요...ㅠ.ㅠ)
하루만 머리 안 감아도 기름덩어리 되는 머리꼴상과 사람들이
나의 머리를 보고 웃음거리가 될것같은 두려움.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 내모습에 화가 나지만 어쩔수가 없군요.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게 놀고 있겠지만 나는 오늘도 집에서
컴터앞에 앉아 시간이나 떼워야 되는군요.
게다가 비도 하염없이 내리고 기분도 매우 우울하네요.
비디오나 빌려보고 싶은데 요즘에 뭐가 재미있나요?
볼만한것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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