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머리 wrote:
> 저는 29살의 청년입니다.
> 하지만 제 외모는 40대후반입니다.
> 거기다 전 다한증환자입니다. 다한증이 뭔지 아시나요?
> 제 손에서는 항상 국물이 줄줄 흐릅니다.
> 그래서 전 여자친구랑 손잡고 걸어보는게 평생의 한입니다.
> 머리도 이러지, 몸도 이러지, 전 완전히 장가가기는 글렀습니다.
> 여자들은 왜 대머리를 싫어하지요? 또 땀나는 남자는 왜 그렇게
> 싫어하지요? 음......하긴 나라도 싫겠다.
> 그냥 저 오늘 농약 마실랍니다.
> 다음 세상에서는 정상으로 태어나실 바라며.....
> 이글을 보시고 절 욕하지는 마세요. 혹시 이글을 보실땐 제가
> 여러분 옆에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너무 절망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우선다한증은 간단하게 수술할수가있답니다
겨드랑이를 통해서 내시경수술로 ,
원하는곳에 교감신경을 절단내지는 묶어서,원하는 부위의
땀을 줄일수가있답니다(비교적단단)
머리는 우선 푸카로 현상유지하면서(발모효과가있으면더욱좋고)
자가모발이식술을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전 가끔 터미널이나 유동인구가 많은곳에서
하체는없이 상체만가지고 구걸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분들과비교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우린그래도 행복한거아닐까요!
전 일때문에 해외를 많이 다니는데, 눈을 들어 위를보면
한없는 부러움에대상이있지만,조금만 눈을 아래로보면
그날먹을 요기꺼리만있어도 다행인 사람들도 많답니다
(솔직히 먹고죽을 농약도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세요?)
희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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