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이 엄청 졸렸는데 드라마 보며 술 마시다가
담배를 폈더니 잠이 도저히 안오고.
이틀전 의약품 후기의 사진과 달리 이틀만에
머리꼴이 왜이런가 싶어. 한 번도 안해 본.
앞머리를 좀 잘랐습니다. 앞머리가 언제 자랐는지
이발한지 보름도 안되었는데 콧잔등까지 내려
왔다군요. 한 5cm 앞머리 잘랐습니다.
자르며 느낀 건. 내 앞머리는 두께가 불안하다
싶었지만. 전혀 아닌 두꺼웠다는 사실.
평소 이발 하듯 눈썹 아래까지 잘랐더니
정상에 가까웠다는 사실. 이식모 17XX 모가
몇 달뒤 어느정도 올라오면 M자도 커버되고
소위 졸업의 반열에 올라서도 되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피나를 쭉 초반부터 밀었어야는데
후회가 밀려왔지만 그건 이미 지난 것이고.
앞으로 3월까지 지켜보고 별다른 모발의 문제점이
없다면 졸업이란 단어 써 봐도 되겠더군요.
졸업까지 소령도 되어보고. 그냥 쭉~ 탈모엔
졸업이란 건 현실적으로 없기에 놀려구요.
사진 업로더 용량만 좀 늘어나면 이젠 탈모얘긴
그만하고 다른 볼만한 게시물도 퍼오고 싶은데.
암튼 명절 즐겁게. 안전히 귀가하세요.
탈모인의 가장 큰 복.
득모의 해가 되어 노년까지 이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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