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받은 필리핀녀 만나기 싫다
스트레스가 심각하다 말씀드렸지만...
그 아가씨는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핸드폰까지 샀다고
힘들더라도 몇번은 만남 가지라네요.
어쩔수 없이 친척어르신 말씀대로
그 아가씨 퇴근때 집까지 바래다 주러 나갔습니다.
8시에 끝난다고 했던거 같은데 8시반에 끝나네요.
30분이나 차 데워놓느라 시동 켜고 기다렸네요.
이건 내가 잘못 기억한게 죄니...;;
부모님들은 몇번 만나다 보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지 않나 기대하시는데
집앞까지 가는 10분동안 떠오르는 질문이 하나도 없네요.
어차피 영어도 못하지만...;;
한국어를 그나마 어린애 수준으로라도 할줄 알면
일상적 대화라도 가능할텐데...
물론 저도 영어가 왜이리 안되는지...
분명 영어를 공부 잘 안하기는 했어도
중학수준은 (요즘은 초딩수준이려나) 할수 있을텐데...
공부 안한 20년이라는 세월에 묻혀
영어를 꺼내려면 삽질 졸라게 해야 하는듯 싶네요.
암튼 둘이 대화가 안되다보니 10분동안 세마디 정도 한거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무슨 정이 생기겠다고
계속 만나보라는건지...;;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