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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는 글

  • 25년 전

  • 1,119
0
오늘 첨 동지들이 모여사는 여기를 들렀읍니다.
정말 전생에 무슨죄가 많기에 이렀듯 고통을 우리에게 주는지 원망스럽네요. 10년전 군대에 같이 근무하던 동기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읍니다. 첨엔 누군지 몰랐져. 그동기는 저를 알아 보고는 제이름을 불렀어요. 그리고........
너무 많이 변해서 알아 볼수가 없었어요.
거의 다빠져버리구..... 정말 충격이었읍니다.
저두 5년 전부터 정수리에서 백두산 천지처럼 깊이 들어갔어요.
주위의 머리는 숱이 괭장히 많아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리구 상당히 빠르게 진행이 되더군요.기름이 많아지구 가렵구 비듬이 많이 생기구 가늘고 부더럽구... 뭐 이런현상이 지속되면서 이제 대머리라는 소리를 듣구 다녀요.
계속 뻔뻔하게(?) 그냥 다녔지만 더이상 남의눈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어 모자를 항상 쓰구 다닙니다.
그렇지만 이런것 부질없다는것 여러동지분들두 잘알꺼예요.
어차피 운명이라면 거부하지말구 받아 들이자구여.
당당히 나서봅시다.
제경험으로는 탈모 때문에 멀리하는 사람은 없었읍니다.
우리가 당당하게 생활하구 떳떳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탈모로 놀림감이 되면 오히려 웃음으루 받다 들이면 그들두 더이상 놀리지않을겁니다. 탈모를 유머로 바궈버려요.
항상 긍정적으루 살아 가는것이 중요하다구 생각합니다.
겉으루 보이지 않지만 그들두 아주 흉한곳이 있을꺼라구여.
감추며 비참하게 사는것 보다 있는 그대로 당당히 보여주자구여.
저는 결혼전에는 머리가 초기정상이라 별문제가 없지만 미혼인 분은 걱정이 많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걱정마세요.
의외로 탈모증이 있는분을 좋아하는 사람두 많이 있읍니다.
성격좋구 마음만 착하다면 문제가 않될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당당히 사는것이 중요 합니다.
두서없이 말이 많아졌네요.
가끔씩 머리땜에 짜증은 나지만 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탈모가 카바될 겁니다.
희마을 가집시다.
확실한 치료약이 언젠가는 개발되겠져.
나는 불편하게 살아두 2세, 3세 때는 탈모없는 세상이 올꺼라구 믿어요. 항상 동지들과 함께 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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