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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년 전

  •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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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중 6학년짜리와 4학년짜리가 돌아갔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상당히 아쉽더군요. 뭐랄까 자식들 시집 장가보낸기분이랄까? 아직 29(27입니다 만으론)밖에 안됐는데 그런 생각이 들다니 갈때까지 다갔습니다. 아마 아버님도 제가 장가들면 똑같이 섭섭해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에 그리고 이한몸 하나 장가감으로서 평생을 눈물로 지새울 다국적 많은 아가씨들을 위해 독신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음.... 뭐 그래도 죽자사자하고 날 쫏아다니는 아가씨가 있으면 못이긴척하고 가겠는데 음.. 29년동안 기다려도 없습니다. 까짓것 29년 기다렸는데 몇십년 더 못기다리겠습니까? 하하하 (더 빠지기전에 빨리 튀어나와라)
하여간 그놈들 가고나니 집안도 조용한게 다시 무덤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아직 7살 6살 짜리 아가씨들이 버티고 있지만...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얘들 키우는 것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특히 6살 7살되면 여자얘들도 왜그렇게 고집이 쎄지고 장난이 심해지는지 두손두발 다들었습니다. 자는데 얼굴을 깔고 앉는데 자다가 날벼락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꼬마아가씨들 상당히 조숙하더군요. 남자벗은몸 좋아하고...제 윗통 벗은걸 보더니 멋있다그러더군요.(얘들 거짓말 않합니다) 하하하 처음 이었습니다 그런말 들은것. 그래서 가볍게 땡큐라고 했슴다. 뭐 쓸것은 없고 오래간만에 글은 올리고 싶고 그래서 또 이놈들 얘기 올렸는데 다큰놈이 그것도 사내놈이 이런것 올려서 창피합니다. 하하하 좋은하루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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