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인한 고통 정말 힘들다...아니 견디다가 죽어버릴수도 있다
아주 강적이다.. 교통사고도 당해보고 수술도 몇차례 받았지만 지금처럼 고통스럽진 않았다
대머리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이 사회가 날 그냥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의 편견속에서 난 소외당할 것이고 내 인생에 그늘을 만들어
끝내 힘없는 소수자로 남아 서서히 미쳐갈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내가 소외당한 사람들을 손가락질 했듯이...이젠 내가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 이때의 심정은 암흑과도 같다
가히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But....
사람의 시선에서...... 내가 저들한테 받는 시선
거기서 내 감정에 변화가 온다
내가 아파야 남의 아픔을 알 수 있고 패배해야 패배자의 맘을 달랠 수 있다구....이젠 소수자의 편에 설수 있고 등돌리지 않을 수 있는 내 작은 마음의 위로..아니 슬픈 변명이라고나 할까 유치하지만
그런 맘이 생겨버렸다
여기 오시는 분들 많은 고통받지 마시길 그리구 용기 잃지 마시길...
세상이 지금 보단 조금 따뜻해지길 바라며...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