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솔직히 답글 읽고 함 웃었습니다.
^^ 아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구나.
사실 이얘기가 나오게 된거슨...
어제는 [독종] [부르스] 님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아 물론 제 여친도 함께...
1차는 호프에서 [훈제치킨]과 [돈까스]로 맛나게 먹었죠
그럭저럭 분위기 좋게 보냈다는 얘깁니당...
근데 2차에서 무교동 낙지집엘 갔는데...
갑자가 [독종]님이 제 과거를 들먹이면서...
"형 그여자 그 과부얘기 했어 그 돈많은 과부"
하구 묻자 "부르스"님이
"아냐 과부가 아니고 이혼녀야 이혼녀..."
독종 "형 이혼녀도 있었어..."
하며 대화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
저 솔직히 맘잡고 한여자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여친 한마디...
"그치 선수가 어디가! 어디가!"
아 정말 감자 최악의 긴장... 또 긴장...
사실을 숨기기엔 [독종] [부르스]님은 넘많은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자리는 [독종] [부르스]님의 일방적인 공격과
[여친]의 맞장구로...
제 이미지가 땅으로 또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악!
결국 [독종]님과 [부르스]님이 취기가 올라서
집으로 가면서 여친에게 하는 한마다...
"형 좋은 사람이에요..."
... 모냐 모냐... 이한마디로 모든걸 다 용서 받을 수 있다구...
생각했나부지...
결국 두분이 가자마자 여친 그냥 가버리고...
(집이 천안입니다.)
저는 여친 쫓아서 서울역 까지 갑니다.
여친이 먼저 기차를 타구 저도 입장권을 끊어서 들어갔죠...
결국 찾지 못하구 핸폰 때렸는데... 어떤 칸에 탔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한편의 영화 찍었죠... 근데 결국 못찾구 집으로 터벅 터벅
걸어오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으구 이 선수야 아예 작사가를 하지 그랬냐 ^^
피 여튼 귀엽단 말야 어찌 미워할 수 없어
놀려서 미안 나 화안났어 쿠"
이정도에 토라지면 제 여친 아니죠... 라구 생각하구...
독종 부르스님이 가끔은 절 긴장시켜도 만나면 늘 즐겁구...
남자는 의리야... 쿠쿠
그래서 올렸던 글이었습니다.
탈삼진님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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