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글 올리는군여...
예전에두 자주 올리지는 못했었지만...
훗..게시판 기능두 많이 좋아졌네...
대다모에 온지도 벌써1년이네요...
작년여름..딱 이맘때였죠...
첨 가발을 하기위해 정보수집차 찾은 이곳...
이후로 글은 자주 못올렸지만 꾸준히 이곳에 들러서 글 읽곤 했슴다..
그러면서 위로두 많이 받구...힘두 얻구..다른님들 가슴아픈 얘기에
같이 아파하구...
젊은 나이에 탈모라는게...참 힘들져...
님들과 같은 저역시...요즘 참 힘이들어요...
그넘의 여자땜에...
2년이나 좋아하던 여자후배가...훔...
남자가 생겼다는군요...방금 알았어여...
참 좋아했는데...
바보같이 저는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봤져...
하루에두 수십번...이러는 동안 그애한테 다른 남자가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결국 이런날이 오는군요...
여러번이나...좋아한다고 말해보고는 싶었지만...
왠지 자신이 없었어여...상처받기두 두려웠구...
지금까지 그런적이 몇번 있었거든요..ㅡ.ㅡ
한없이 제 자신이 초라해지는군요...
어떤일에서도..친구들사이에서도...항상 웃고 자신감있게 행동하고 말하던 제가...또 그렇게 싱겁게 좋아하는 여자를 놓쳤습니다...
내가 탈모라는사실을...그애는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그애한테는 더더욱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어도...
그만큼의 표현은 한거 같은데...
나의 탈모를 이해하고...그저 내 마음을 알고 날 좋아해주길 바랬던거 같아요...
그게 아직 어린 그애(21살이에요..)한테는 아무래도 무리였던거 같네요...
오늘 아침에 그애한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말을듣고...
계속 음악만 듣구있답니다...술과 음악...그리구 한개피 담배...
이렇게 스스로위로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먹는 술...썩 맛있지는 않네여..ㅡ.ㅡ
이런얘기...그래도 속 편히 할수있는곳이...바로 이곳이더군여...
친구들도 이해할수없는...하지만 님들은 제 맘 이해하실거에여..
눈물이 나올라 그러네요...
등치두 산만한 넘이...나이 한두살 먹은것두아닌게..기껏 어린 여자애 하나땜에...
이런 생쑈를 하네요...
참 바보같죠??
원래 그런건가 봅니다...남녀문제...사랑이라는 감정이...
다른 누군가에겐 참 유치하고..바보같구...
휴....한숨만 나오네...
그래도...
지금 상황이 이래도...
아직 포기하지는 않을랍니다...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져 버리는건...자존심이 허락안하네요...
어쩌면...이렇게 된게 단지 나의 탈모탓이라하구 돌리는것두...
비겁한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을 추스리고...다시 한번 웃으렵니다...
이렇게 우울한 내 모습...제 스스로가 싫거든요...
옷을 사러 가야겠군여...
훗..이제 이 더위만 지나면...가을이자나여...
이럴때일수록...더 자신을 사랑해야 하자나여...맞져?? ^^;;
근데 카드가 아직 안섰을라나..
방학내내 카드루 뻘짓을 하두 많이 해서리...^^;
창밖의 날씨가...오우..죽여주는군여...
지난 가을...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만 안됐어도...ㅡ.ㅡ
교외루 드라이브 가구싶은 날씨군여...
이렇게 글이라두 쓰니...한결 좋아집니다...
약간의 취기에...쓴글이니 이해해주시길...
두서없이 엉망이자나여...내가 써놓구두 뭔 소리했는지 몰겠네여...
힘을 내야지..용기를 갖구...자신을 가져야죠...
삶이란게...수평선으로 평탄하게 간다면...
그것처럼 재미없는것두 없을테니까요...
싸인곡선처럼 출렁이면서...때로는 아픔도 겪어보고...
그러다 보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대다모님들은 참 좋으신분들 같아요...박식하시고...
인간을 인간으로 사랑할줄 아시는 님들...
님들과 얼굴 본적두없지만...
님들 글에 묻어나요...삶에 대한 참 가치와...사람에 대한 사랑이...
나중에 한번 뵙구싶습니다..
참...제 나이는 27이구여...아직 학생이에여...
나중에 만나게 돼믄...꼭 반가워 해 주시길...
괜한 또라이 글 올려서 죄송해여...^^;;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인간은 하나의 춤추는 별을 탄생하기위해...내부에 '혼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니체 -
참 공감가는 말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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