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 wrote:
> 요즘에도 9급 공무원 시험볼때 군필자에게 가산점 주나요?
> 그리고 9급 공무원의 한달 월급은 얼마정도 하나요?
> 아무래도 공무원은 머리보고 안 뽑으니 대머리도 도전해볼만한
> 직업인거 같습니다.
> 그리고 혼자 살경우에 9급 공무원 월급으로 한달 밥값,각종요금은 충당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현재 국가직공무원(경력8년)으로 근무하고있는 35세의 아들둘의 유부남입니다. 항상 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동감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하고 하는 심정이었는데 오늘에야 처음으로 글을 띄웁니다. 9급공무원에대한 질문에 여러분들의 리플이 많은걸로 보아 공무원에대한 관심이 많으신것같군요. 제 생각은 경찰공무원보다는 일반직 공무원이 낫습니다. 경찰은 고되고 불규칙한 생활에 우리 탈모인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공무원은 대머리 상관없습니다. 저도 93년도 시험볼때 상당한 탈모였는데 별 지장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관장님,과장님,계장님 다 대머리인데 저한테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당장 지금의 월급을 보고 판단할수 없는 여러가지 메리트(안정성,지속성)가있습니다. 9급초봉(현역복무한경우)은544400원입니다. 이에 상여금, 급양비(270,000),시간외수당,부양가족수당,명절수당 등을 포함하면 사람에 따라 근무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연봉 천백만원 정도 되지않나 십습니다. 제가 지금 8급에 8호봉인데 연봉 천오백만원 정도 됩니다. 또 충격적인 사실은 저도 상당한 대머리인데도 불구하고 사내에서 결혼했다는 사실입니다. 폐인님께서도 스스로 폐인이라고 하지 마시고 또 혼자 사시겠다는 생각마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되면 기회가 생길겁니다. 왜냐, 제가 8년 겪어본바에의하면 (8년동안 2개부처에서 근무) 공직에 있는 여성분들이 상당히 건전하면서 보수적이라서 (물론 탈모인들을 좋아한다는것은 아니지만) 막말로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볼만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성공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시험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도전해볼만 합니다. 최근에 입사한 후배들보면 약1년에서 1년반정도 공부했다고 합니다. 가산점은 없습니다. 저는 2년공부했습니다.(가산점없이) 공무원의 조직,위치,월급등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들어 가시면 다양한 내용을 접하실수 있습니다. 폐인님을 비롯한 탈모인 여러분! 모두 각자 정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탈모로 인해 너무 고민한 나머지 다른 부분(실력,건강)을 놓친다면 나중에 큰 후회를 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건투하시기를 빕니다. 또 공직에 관심있는 분들은 열심히 공부하셔서 제 후배가 되신다면 정말 사랑해 드리겠습니다. 폐인님 !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다시 질문 올려주세요.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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