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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네요..

  • 25년 전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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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랑에 골인하신거 축하드려요..
이순간 하염없이 부럽기만 하네요.. 저도 여자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거든요... 저는 탈부착식 가발을 1년반정도 하고 있는데요.. 요새 직장을 다니면서 사내여직원과 가까워지려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는 8살정도 어린데 저한테 잘해주고 배려하는게 맘에 들었어요.. 근데 문제는 더이상 가까워지는게 꺼려집니다... 과연 내가 가발한걸 알고서도 저를 계속 좋게 생각해줄지 걱정이 되거든요... 나이도 어린데 이해하기 힘들것같다는 생각에...
요즘들어 놀이공원이나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가자고 그러는데 난 고소공포증때문에 놀이기구는 못탄다고, 어렸을때 물에 빠져죽을뻔해서 물도 무서워한다고 대충 둘러대긴 했는데 속이 쓰리더군요... 영화만 벌써 5편 봤을뿐...
저도 사랑이 더 충만해지면 솔직히 고백할수 있는 용기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여하튼 넘 부럽네요... 정말 사랑이 영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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