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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 24년 전

  • 1,002
0
허,,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마음으로 진정도 되구요

여기에 글을하나하나씩 읽어 봐두.. 이식수술에 관한글만

계속 보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그렇죠?

이마가 넓어서 너무 힘드네요~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고백도 못해보구 이렇게 인생 끝나는구나~ 하고 운적도 있었죠

하지만 말짱 꽝이더라구요 이식수술을 할까.. 말까..

참 어떻게 해야 될찌 모르겠구 걍 이대로 살까 하는 생각두 하구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젋은 나이에 이런 고민을 하다니

이런 저런 고민하니깐 생각두 깊어 지는 거 같구~

이것두 하느님께서 정해준 삶인가? 철학적인 생각두 하고 ^^*

저희 집이 좀 가난한 편이예요 그래서 이식수술을 할려면

제가 돈 벌어서 해야죠! 솔찍히 머리 째고.. 머이런거 이짜나요

머린 잴 중요한 부분인데.. 부담스럽더라구요

돈벌어두 할까 말까.. 저희 어머닌 결사 반대! 절대 안되라구

크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헐~ 할말을 잃어 버렸쬬..

전 요즘 고민이 부쩍 많네요.. 취업두 해야 되구. 솔찍히 여자친구도

사궈 보구 싶구 요즘 방학이라 할일두 없네요

나갈땐 모자 없이는 불안하죠 바람부는날 잴싫고

갑자기 비올때 마음이 무너 지는거 같고 머리에서 땀흘린땐 눈물이 흐르는것 같

구 ㅋㅋ 아 정말웃겨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되지? 하는 생각두 들고...

오늘도,,내일도,, 사람들 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 틀리겠죠

생각하는것두 다 틀린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은

왜케 저랑 비슷한 닮은 느낌이 드는지 서로 "머리" 란 공통점

이런 힘든 과제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수 있다니..

정말 기분 좋네요

왜케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고 다른 사람의 약점을

들쳐 내려고 하는지 친구들이 장난으로 꺼내는 "앞머리 한번 올려봐 ㅋㅋ"

이런 말을 듣을땐 마음이 그냥 무너 지더라구요

웃으면서 넘겼지만 제마음은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화가 정말 많이..^^*

이런말을 들을때면 내가 저런 말을 들을 정도로

이따이로 신뢰를 잃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 졌쬬~ 지금은 "그래 나 대머리다" 하는 정도는

친구들 앞에서 말할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좀 찝찝하네요

제가 모발이식수술하면 내년쯤으로 할려구 하고 있어요

이유는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 볼려구.. 글구 시간을 두고

내 자신을 한번이라도 더 쳐다 보는 시간을 가질려구요

그래서 모든게 적절해지면.. 그때 할려구요

하지만 그렇지 못할땐 안할꺼예요

이런 글보면 "저넘 용기없네"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전 용기 없는 놈이 아니랍니다 다만

컴플렉스란 놈때문에 이렇게 방황하는 제자신이 싫을 뿐이죠 언젠가는

그걸 모르게 살수 있도록 바쁘게 한번 살라 볼려구요

정말 긴이야기를 했네요..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달하니깐

한층 가벼워 지네요 모두들 자기자신을 잃어 버리지 마세요!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자기의 얄팍한 생각으로 늦게 깨우친

자신을 돌아 볼때엔 그에 합당한 아니.. 2,3배 더한

고통과 좌절이 따른다는것을 한시라도 빨리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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