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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험을 비추어 볼때 동감합니다.

  • 24년 전

  • 1,181
0
성관계를 (2~3회 사정)맺은 날 다음날에 보면 평소때와 달리
수염이 더 빨리 자라고 짙어지는 것을 매번 경험을 했어요.
사정을 하고나면 새로운 호로몬 생산 때문에 이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님의 글을 읽으니 맞는것 같아요.
한동안 좀 많이 해서 그런지 머리숱도 줄어 들었어요 ^^;
자제를 해야 될것같네요.대머리가 정력이 쎄다는 말이 거기에서
나온 말인지....^^;(많이 밝히면 대머리가 된다는 뜻일가요.^^;)











yaho wrote:
> 비로서 막연히 생각했던 자위와 탈모와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오늘 인터넷을 뒤지다 뜻밖의 엄청난 문서를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아마도 대다모 모든 분들은 안드로겐이 남성형 탈모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겁니다. 안드로겐은 솜털을 종모가 되도록 하는데 애석하게도 이것이 남성의 턱수염이나 코밑 수염은 성장시키는 반면 머리에 작용할때는 오히려 종모를 솜털로 바꾸고 피지분비를 증가시켜서 모낭 주변의 효모균이 자라서 지루성 피부염을 일으켜 남성형 탈모를 일으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소위 의사라는 사람들 말-저는 탈모에 관한한 의사를 신뢰하지 않습니다.자사꾼이나 다를봐 없다고 생각하죠-이 진리인거처럼 과학적으로 탈모와 자위와는 관계가 없다고 했지만 그 누구도 과학적이란 근거를 보여주지는 않고 그냥 전문가들이 한말이라서 단정지어 말했습니다. 저는 안드로겐으로 인한 탈모와 자위와의 관계를 찾기 위해서 인터넷을 뒤졌지만 쉽게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드디어 오늘 결국 찾아내고야 말았습니다. 밑에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고환의 레이디히 세포와 정세관이 안드로겐을 합성합니다. 더불어 테스토스테론이란 홀몬도 만들죠. 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결론은 명백합니다.
> "자위를 하게되면 고환은 다시 정액을 만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안드로겐이 합성됩니다. 고환에 정액이 가득찬 상태에서는 고환은 정액을 만들기 위해서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불어 안드로겐의 생성량은 현저할 것입니다. 따라서 머리에 영향을 미치는 안드로겐의 양도 줄어들것입니다. "
> 저는 이것을 바탕으로 지난 몇 년간의 저의 생활리듬-자위에 관한것^^;-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자위의 빈도가 많아지면서 서서히 체형도 변하고-테스토스테론이 남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입니다.-탈모량도 많아졌거든요. 왜 그런말이 있잖아요. 성행위를 많이 하면 아저씨들처럼 아랫배가 나온다는거.. 이것도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이 아닐까요.
> 글구 프페나 프샤복용 효과에 개인차가 나는 이유 또한 자위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빈도가 많은 사람은 약으로 억제한 양보다 더 많은 안드로겐이 생성되어 그만큼 효과가 덜하고 지연되는거 일수도...어쩌면 제 추측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안드로겐을 생성하는 곳이 고환이란 사실만으로도 자위와 탈모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거라는 것은 쉽게 추측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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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상하부-뇌하수체-고환 축
>
> 고환은 구조가 전혀 다른 레이디히 세포와 정세관(seminiferous tubule)으로 되어 있다. 레이디히 세포는 간질세포(interstitial cell)라고도 하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합성하여화(anabolic) 작용에 관여하는 여러가지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며, 정세관은 정(spermatogenesis)으로 정자를 생성한다. 이와 같은 고환의 두가지 기능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LH와 FSH 작용에 의하여 조절되며 이들 성선 자극호르몬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GnRH에 의하여 조절된다. 이와 같이 남성 성선의 기능은 여성에서와 같이 시상하부-뇌하수체-성선 축에 의하여 조절된다(그림 13).
> 1) 고환의 구조와 기능
>
> 고환은 음낭내에 위치하는데 이는 고환을 보호하고 고환의 온도를 복강내 온도보다 2 oC 정도 낮게 유지하므로써 정자형성이 적절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고환에는 총 길이가 약 200 m 가량 되는 코일 모양의 정세관이 있으며 고환 용적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정세관 사이에는 레이디히 세포가 산재되어 있다.
>
> 가. 정세관과 정자형성
>
> 정세관은 생식세포(germ cell)와 세르톨리(Sertoli)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경은 165 ?m 가량이다. 세르톨리 세포는 정세관의 기저막을 따라 존재하여 간질(basal) 부위와 관강(adluminal) 부위를 구분하게 된다. 세르톨리 세포는 서로 단단히 접합이 되어 있어 단백질이 간질로부터 정세관의 관강 속으로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여 혈관-고환장벽(blood-testis barrier)을 형성한다.
>
> 정세관을 따라 정원세포(spermatogonia)가 존재하는데 유사분열을 하여 일차 정모세포(primary spermatocyte)가 되고 몇단계의 성숙과정을 거쳐 감수분열을 한 후 23 개의 염색체를 가지는 이차 정모세포(secondary spermatocyte)가 된다. 이차 정모세포는 관강 근처에서 빠르게 성숙하여 더 이상의 분열없이 정자가 된다. 사람에서 미분화된 정원세포가 난자와 수정하는데 필요한 효소나 정상운동을 위한 생화학적 장치를 갖는 정자로 되는데는 약 74일이 걸린다.
>
> 정자형성은 세르톨리 세포에 주로 작용하여 국소 조절인자의 생성을 촉진하는 FSH에 의하여 조절된다. 세르톨리 세포는 생식세포가 성숙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며 관강으로 정자의 방출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한다. 뿐만 아니라. 혈관-고환 장벽을 유지하며, 손상된 생식세포의 식작용(phagocytosis), 아로마타제에 의하여 안드로겐으로부터 에스트로겐 생합성, FSH 및 테스토스테론 수용체 생합성등 많은 일을 한다. 세르톨리 세포는 또한 많은 종류의 고환 특이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안드로겐 결합단백(androgen-binding protein, ABP)이다. 레이디히 세포로부터 생성된 테스토스테론은 세르톨리 세포에서 생성된 ABP와 결합하여 관강으로 분비되어 발달단계에 있는 생식세포에 고농도로 공급된다. 생식세포의 발달에는 FSH 뿐만 아니라 테스토스테론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ABP 생합성은 FSH 및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촉진되며 정세관강으로 ABP가 분비되는 데는 FSH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르톨리 세포에서는 ABP 이외에도 트랜스페린(transferrin)과 인히빈 등을 분비한다. 인히빈은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FSH 분비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펩티드이다. 사춘기에는 생식소의 발달로 혈중 인히빈 농도가 증가한다. 세르톨리 세포의 기능은 FSH나 테스토스테론뿐만 아니라 인슐린, IGF-1, ?-엔돌핀, 비타민 A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
> 나. 레이디히 세포와 안드로겐 생합성
>
> 레이디히 세포는 뇌하수체로부터 분비되는 LH의 작용으로 안드로겐을 생합성하고 분비한다. 레이디히 세포는 지방을 많이 함유한 다각형 세포로 고환의 결체조직 기질에 있으며 정세관을 따라 바깥쪽에 산재하고 있다. 사람에서는 태령 7 주경에 분화하여 안드로겐을 생성하고 안드로겐 의존성인 외부생식기 분화에 관여한다. 뇌하수체가 없는 무뇌아(anencephalic infant)에서도 레이디히 세포에서 안드로겐을 합성하는 것으로 보아서 태아때 레이디히 세포의 스테로이드 합성은 융모성 성선 자극호르몬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에 의하여 촉진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레이디히 세포의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 능력은 출생 후 퇴화된다. 유년시절 레이디히 세포는 스테로이드 합성 능력을 일부 갖고 있으며, 사춘기 경에 LH 투여로 성인 수준까지 합성된다. 사춘기가 되면 혈중 성선 자극호르몬 농도가 증가하게 되고 레이디히 세포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합성 기능을 하게 된다. 레이디히 세포는 주로 중요 남성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고 효능이 약한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dehydroepiandrosterone)과 안드로스테네디온(androstenedione)도 소량 분비하며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론,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도 소량 분비한다.
>
> 레이디히 세포에서 LH 및 hCG가 테스토스테론 생합성과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고도의 친화력을 가지며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하여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수용체는 G-단백을 활성화시키고 아데닐레이트 사이클라제가 활성화되어 결국 세포질내 ATP로부터 cAMP를 생성시킨다. cAMP는 이차전달체로서 작용하게 되는데 레이디히 세포의 단백 키나제 A의 조절부위와 결합하면 조절아단위(regulatory subunit)는 촉매아단위(catalytic subunit)로부터 떨어져 나가고 촉매아단위가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촉매아단위는 콜레스테롤이 프레그네노론으로 전환되는데 관여하는 효소를 인산화시켜 활성화시키므로 궁극적으로 안드로겐 생성이 촉진된다. LH가 레이디히 세포에 작용한 후 세포질 내에는 cAMP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지만 cAMP 증가가 10% 이하일 때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최고에 달하는 것으로 보아 레이디히 세포내에서 테스토스테론 합성율은 cAMP 양에 비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cAMP에 의하여 단백 키나제 A의 조절아단위가 결합된 정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 혈중으로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의 99%는 성호르몬 결합단백(sex hormone inding globulin, SHBG)과 알부민에 결합하며 극미량이 유리상태로 존재하다가 표적세포로 들어가서 생물학적 작용을 한다. 유리 테스토스테론은 지용성이므로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여 핵에 있는 테스토스테론 수용체와 결합하여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 활성화된 테스토스테론-수용체 복합체는 DNA의 상부에 있는 TRE (testosterone responsive element)에 결합하여 일종의 전사인자로서 전사를 촉진하여 테스토스테론 작용을 나타내는데 관여하는 새로운 단백질을 합성한다.
>
> 대부분의 안드로겐 표적 기관에 있는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환원효소에 의하여 작용이 더욱 강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어 생물학적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요생식기동(urogenital sinus)에서 유래된 조직은 주 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안드로젠으로 이용한다. 안드로겐의 생물학적 효과는 광범위하다. 태아시기에는 내외부 생식기 분화에 필수적이며 사춘기에는 남성의 이차성징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골격근 및 골단 연골판의 성장을 촉진하고 안드로겐 의존성 모발성장을 촉진한다. 피지선 분비, 적혈구 생산도 자극하고 사회적 행동 변화도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이차성징 유지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 2) 시상하부-뇌하수체-정소 축의 조절 기전
>
> 여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상하부 박동성 발진기(GnRH pulse generator)에서는 GnRH를 합성하여 박동성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 문맥혈로 분비한다. 뇌하수체 전엽의 성선 자극호르몬 분비세포에서는 박동성 GnRH에 반응하여 LH와 FSH를 박동성으로 분비한다. LH는 고환의 레이디히 세포에 작용하여 안드로겐 생합성을 촉진하며 증가된 안드로겐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되먹이기전에 의해 LH 분비를 억제한다. 한편 FSH는 정세관에 작용하여 정자 형성을 촉진하고 안드로겐 결합 단백 생성을 촉진하여 레이디히 세포에서 생성된 고농도의 테스토스테론을 정세관내에 공급시켜 준다. 정자가 성숙하는데는 FSH뿐만 아니라 테스토스테론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레이디히 세포에서 생성된 테스토스테론이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등이 역시 FSH 분비를 억제할 수 있으나, 정상적인 생리적 조건하에서 이들이 FSH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세르톨리 세포에서 생성되는 인히빈은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에 되먹이기전으로 FSH 분비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
> 가. 뇌하수체-레이디히 세포축의 조절
>
> 레이디히 세포에서의 테스토스테론 생합성과 분비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LH 양에 의존한다. LH 분비가 증가하면 레이디히 세포가 비후, 증식하고,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증가한다. 뇌하수체 LH 분비가 감소하면 레이디히 세포의 대사 능력도 떨어지고 테스토스테론 분비도 감소한다. 뇌하수체로부터 LH 분비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GnRH에 의하여 증진되나, 중추신경계나 뇌하수체에 대한 안드로겐의 되먹이 기전에 의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역조절된다.
>
>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감소되면 혈중 LH 농도 증가를 가져오고, LH 농도가 증가하면 레이디히 세포는 더많은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고 되먹이 기전에 의해 LH 분비를 억제한다. 따라서 시상하부, 뇌하수체, 레이디히 세포는 비교적 일정하고 생물학적으로 적절한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유지하도록 협동적이고 기능적인 단위를 이룬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 혈중 농도는 주야간 변동과 박동성이 있는데 테스토스테론 박동성 분비는 LH의 박동성 분비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나, 주야간 변동의 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은 LH 분비를 억제한다. 그러나 이들은 LH 분비 양상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에스트라디올의 급속한 투여는 LH 분비의 진폭을 감소시킨다. 이때 에스트로겐은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GnRH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여 GnRH에 대한 성선 자극호르몬 분비세포의 반응도를 감소시키므로써 LH 분비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한편 테스토스테론의 급속한 투여는 LH 분비의 빈도를 감소시켜 혈중 LH 농도를 저하시킨다. 고농도 또는 지속적인 테스토스테론 투여가 GnRH에 의한 LH 분비 증가를 억제하는 사실은, 테스토스테론이 시상하부 GnRH 박동발진기에 영향을 주며, 뇌하수체에 직접 작용하여 GnRH에 대한 뇌하수체 반응도를 감소시켜 LH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테스토스테론이 시상하부에 되먹이 기전을 작동시킬 때에는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된 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될 수 없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도 박동성 분비를 억제한다는 사실은 테스토스테론이 시상하부에 대한 되먹이 기전에 의해 GnRH 분비에 영향을 줄 때 반드시 안드로겐이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되어야 함은 아님을 의미한다.
>
> 여성에서는 배란기나, 지속적인 에스트로겐 투여시 에스트라디올이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대한 되먹이 기전에 의해 LH 분비를 일시적으로 급격히 증가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에스트로겐의 양성 되먹이 기전은 남자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남자에서는 음성 되먹이 기전이 주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조절기전이며 양성 되먹이 기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
> 나. 뇌하수체-정세관 축의 조절
>
>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FSH는 정세관에 작용하여 생식 세포의 성장, 성숙을 촉진한다. FSH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GnRH에 반응해서 분비되나 성인 남성에서 GnRH가 FSH를 분비시키는 정도는 LH를 분비시키는 능력에 비해 1/5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GnRH 길항제를 투여하면 남,여에서 LH 분비가 억제되나 FSH 분비는 10-25% 정도만 감소된다. 따라서 생체내에서 FSH 분비는 GnRH에 의해서만 조절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정세관이나 난소의 과립세포에서 생성, 분비되는 액티빈같은 당단백은 FSH 분비를 촉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 혈중 FSH 농도는 박동성을 나타내며 일중 변동을 보인다. FSH의 박동성 분비는 GnRH에 의해서만 조절되는 것은 아니나, LH 분비의 박동성과 일치한다. 그러나 FSH의 박동성 분비가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하여 조절되는 양상이 LH 와는 다르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젊은 남자에서 에스트로겐 투여는 FSH 박동성 분비의 빈도나 크기, 지속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FSH의 생물학적 반감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투여는 FSH의 생물학적 반감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박동성 분비의 빈도나 크기를 감소시킨다. 설치류나 원숭이에서 고환을 제거하면 뇌하수체로부터 FSH와 LH 분비가 증가한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면 LH 분비는 억제되나 FSH 분비는 완전히 억제되지 않고, 거세후 증가된 FSH의 감소에는 많은 양의 에스트로겐을 필요로한다. 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외에 고환 내의 다른 물질이 FSH 분비를 억제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물질이 인히빈임이 밝혀졌다. 인히빈은 생식 세포에서 분비되나 세르톨리 세포에서 주로 분비된다. 따라서 정세관이 손상된 사람에서 FSH 분비가 증가되는 것은 세르톨리 세포의 이상으로 인한 인히빈 분비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히빈이 FSH 생성 및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하수체에 작용하여 FSH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므로서 FSH 생성 및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인히빈이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GnRH 분비에 영향을 주므로써 FSH 분비를 억제할 가능성도 있다.
>
> 다. 사춘기
>
> 고환은 태아 시기의 대부분 기간을 복강내에 있다가 출생 직전 음낭으로 이동한다. 레이디히 세포는 중배엽에서 시작되고 발생초기에 나타나며 hCG의 영향을 받아 증식한다. 레이디히 세포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은 월프관(Wolffian duct)으로부터 남성 생식기를 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뮬러관(Mullerian duct)은 세르톨리 세포에서 분비되는 뮬러관 억제인자의 영향을 받아 퇴화된다. 뮬러관 억제인자는 펩티드 구조로되어있으며, 최근 유전자 구조가 밝혀지고 클로닝되었다. 임신 9 개월에 레이디히 세포의 감소가 시작되어 출생후 사춘기까지 감소된다. 이 기간에는 고환은 좁은 관강과 작고 기능이 없는 정세관으로 구성이 된다.
>
> 태아기에 성선 자극호르몬 분비는 매우 낮으나, LH와 FSH가 이미 박동성으로 분비된다. 신생아에서 성선 자극호르몬의 박동성 분비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6-12 주 된 태아에서 일시적으로 성인 남자에서 관찰되는 것과 비슷한 LH 분비의 박동성을 보인다. 이러한 일시적인 LH 분비 증가후 시상하부-뇌하수체-정소 축은 사춘기가 될 때까지 기능이 없이 조용하다. 그러나 사춘기전에 LH 분비의 박동성이 시작되고, 사춘기 초중반 경에 수면중 LH 분비의 박동성을 보인다. 사춘기가 끝나면 성인과 같은 형태의 LH의 박동성 분비가 24 시간을 통해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이 발현되는 기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멜라토닌 억제인자(melatonin inhibitor)의 감소, 흥분성 아미노산의 활성도 증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춘기는 결국 FSH에 의한 정세관의 자극과 LH에 의한 레이디히 세포에서의 안드로겐 생성 촉진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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